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물체를

크게 확대해서 보는 기구인 현미경은 빛과

렌즈의 원리를 이용합니다...

(발명 키트 속 간단상식 중에서...)

네~ 이번 내일은 발명왕 14권에서 만날 수

있는 키트는 바로 현미경과 관련된 것인데요

그것도 내 손에 항상 들려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거라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었었죠~

방학숙제로 해보겠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방학이 되어 드디어 실험을 했답니다

준비물은 내일은 발명왕 14권 안에 모두

들어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접착테이프와

양파표피만 있으면 되겠습니다

자~ 일단 스마트폰 거치대와 표본 거치대로

사용할 도안을 떼어내 접는 선을 따라 접습니다

밑판에 표본거치대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끼우고...

현미경렌즈를 렌즈홀더에 끼우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입니다

양파의 표피를 벗겨내서...

아크릴판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서

양파표피를 올리고 투명필름을 덮어

표본을 만듭니다

리튬전지홀더에 리튬전지와 LED전구를 끼웁니다

이때 전구의 긴다리를 전지의 +쪽으로 끼웁니다

자~ 스마트폰을 확대해보다가 잘 안보인다며

엄마폰으로 바꿔 렌즈홀더를 붙였는데요

오~ 조금 확대하고 초점을 맞추니 뭔가

보이긴 합니다만 책과는 뭔가 다른 느낌...

분명 표본도 제대로 했고 틀린게 없는데???

했다가 오류를 발견했지요~

바로 렌즈홀더에 현미경렌즈를 빼먹은거예요

그래서 저 조그마한 현미경렌즈를 노란색

렌즈홀더에 끼우고 다시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이고 보니...

와~ 대박 대박~

양파의 표피세포가 보이네요

와~ 진짜 대박 대박~소리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두근두근한 심장을 부여잡고

보고서를 쓰려다가 너무 늦은 시간이라

보고서는 다음날로 미뤄두었네요

그래도 이거 여러가지 다른 표본을 만들어서

비교도 하면서 보고서 만들어 방학과제로

제출하려고해요

여러표본을 만들어 비교한 보고서는

다음포스팅에 한번 올려보도록 할께요~

발명키트속 간단상식도 책의 뒷면에 있으니

참고해서 보고서 작성하면 굿~이겠지요?

물론 내일은 발명왕 14권에는 발명키트만

있는건 아니지요~

번외게임으로 팀을 새로 정해서 동화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발명게임을 진행하는데요~

이 아이디어들도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온다지요

짧은 방학이지만 유용한 방학이 되길 바라는데

내일은 발명왕 덕분에 그 유용한 첫단추를

제대로 끼운것 같아 기분도 굿~

저처럼 대박대박~을 외쳐볼 수 있는 기회~

내일은 발명왕14권에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