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땅을 고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으로

너무나 신기한 모습에..영월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곳이죠.

강을 끼고 동쪽은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고 북쪽으로는 백두산

남쪽으로는 포항의 호미곶과도 같은 산과 곶이 오묘하게 자리하고 있답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된

영월 한반도지형을 보러 가는 길에는

카르스트 지형 중 움푹 꺼진 지형인 돌리네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학습적인 면에서 함께 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비는 오지만..영월까지 왔으니...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은 보고 가야지요.

 

 

 

 

 

 

뗏목체험도 할 수 있나본데..비가 오는 관계로 패쓰~~

앗..그런데...나중에 보니..옴마나..비가 와도 체험은 할 수 있나보네요.

서강을 유유히 떠다니는 뗏목을 발견했거든요..^^

 

 

 

 

 

 

올라가는 길..험하지않아요..비가 와서 좀 질척거리긴했지만..

오히려 더운 날 땀내고 헥헥거리면서 올라가는 것 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어딜가나 만나보게 되는 돌탑들인데..

왜 이곳의 돌탑은 더 특별하게 보이는 건지...하하

무더기로 함께 모여있어서 그런가?

 

 

 

 

 

중간에 힘들면 쉬어가는 요런 쉼터도 있네요

비가 와서 앉을 수가 없는 관계로 패쓰~~

 

 

 

 

 

빗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석회암..

석회암이 표면에서 녹게 되면 원모양을 만들면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형태를 보이는데 이를 돌리네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는 이곳이 돌리네인가?

풀이 많아져서 긴가민가...움푹 파여있는 것도 같구...아닌 것도 같구..^^;;

 

 

 

 

팻말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드뎌..아스라히....영월 가볼만한곳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이 눈 앞에 따악....

 

 

 

 

 

이곳은 전망대가 아니랍니다.그래서인지..전체적인 모습이 잘 안보이네요.

 그래도 전망대에서 보는 것보다 더 가까이 보여서 그런지..

전망대에서 보는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비가 와서 사람들 많이 없겠지했는데...헉..왠걸요...

많은 분들이 영월 가볼만한곳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역시..우리나라는..어딜가나...사람들이 많은 듯요.ㅋㅋ

 

 

 

 

 

정말 한반도를 많이 닮은 모습이죠?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닐텐데 신기하리만큼 똑같네요.

 

 

 

 

요래 요래..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모양으로 생기게 된 게...... 

하천이 흐르는 지역이 융기되거나 하천이 계속 아래를 깎으면서 흐를 때

자유로운 방향으로 구불구불한 형태를 보이면서 아래를 깊게 파서 만들어지는

감입곡류때문에 하천의 안쪽엔 물이 천천히 흘러서 모래가 쌓이게 되고

하천이 점점 옆쪽으로 암석을 깍아서 넓어지면서 한반도의 모양이 가운데에 생기게 된 거라네요.

 

음.....왠지 어.....렵.....다.....나만 못 알아 듣는 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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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둥둥....멋진....영월 한반도지형 사진은 남겨야죠....

요기서 문제......​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의 차이점은 뭘까요?

곰방 찾으셨죠? 하하

 

 

 

 

 

 

바로 뗏목체험을 하는 모습이 따악~~

비오는 날 뗏목을 타면 어떤 기분일지..궁금해지는데요.​
 

 

 

 

 

 

울 아그들 인증샷도 남겨야죠..

우산때문에 한반도지형이 가려진다고 쓰지말라고 했더니..

표정들이 거시기..머시기.....ㅋ 

 

 

 

 

 

한참 보고 있으니..뗏목이 앞쪽까지 다가왔네요..

생각보다 빠르진 않은 듯 해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샛길과 서강길 두 군데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서강길이 좀 더 오래 걸리는 듯 해서 펜션 저녁 식사시간 때문에

시간이 덜 걸리는 샛길로..그러니까..올라올 때 왔던 길로 그냥 내려왔답니다.

담번에는 좀 더 여유를 두고 와서 서강길을 이용해보고 뗏목체험도 해보는 걸로~~

 

 

 

 

 

 

 

내려오는 길에 보니....길이 아닌 곳에 이렇게 자연물을 이용해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들어놓은 게 보이더라구요.

참 센스있죠?

 

 

 

 

 

 

 

이름모를 들꽃들도 비에 젖어 촉촉하니......이쁘네요.

 

 

 

 

 

 

주차장의 모습...워낙이 유명한 영월 가볼만한곳인지라..

주차장도 넓디 넓게....

 

 

 

 

 

계단 바로 아래...요렇게 손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질퍽거리는 땅에서 묻은 흙도 닦아낼 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모습을 쏙 빼닮은 선암마을의 영월 한반도지형도 구경했겠다...

숙소로 저녁먹으러 고고하는 길에 비님때문에 무거워진 몸 

산자락에 살포시 걸쳐놓은 운치있는 구름조각이 있어서 찰칵....

해가 쨍쨍하믄 쨍쨍한대로....비가 오면 오는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금수강산 풍경들....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