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어제와는 달리 쨍쨍합니다. 비가 엄청오다 멈춰서 밤새 살짝 춥더니만,

 

하루새 완전 반전드라마. ㅎㅎ 날씨가 우리를 들었다놨다. 노래가사같네요. ㅎ

 

각각 가평여행을 즐긴 여동생네와 울 가족의 만남 장소는 바로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 테마파크  

 

언덕길이 조금은 가파른편이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고성이 얼른 오라고 우리를 유혹하는데요.

 

 

살갗이 데일 만큼 쩌렁쩌렁한 햇님. 자외선이 싫다니까요.

 

모자랑 선글라스 중무장, 그것으로 모자라 큰 우산을 양산 삼아 데이트하려구요.

 

 

 

 

 

 

 

친근한 이미지의 곰돌이가 요기의 메인 마스코트

 

스위스에 온듯이 마음이 샤방샤방 들뜨는데요.  이제곧 가리라... 스위스의 만년설 기다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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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관 셀프 체험이 프로그램이 있는데,

 

살펴보니 그동안 울 앵두버찌들이 해보았던 것이고, 3대 가족이 모두 모였는데

 

그냥 천천히 걷고 여유롭게 즐기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어요.

 

 

 

울 꼬맹이들 보더니만, 최근에 해본 스노우 글로브랑 초코스틱 있다고 반갑다고 하던걸요.

 

체험비는 테마파크라고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고, 밖에서 아이들 체험할때랑 비슷한 것 같아요.

 

 

 

 

 

아고~~ 인형들 귀엽다. 한마리만 아니 쌍으로 있어야 외롭지 않을까?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ㅎㅎㅎ

 

울 꼬맹이 노래가 저절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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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람당 1개의 소망트리 엽서를 주는데...

 

울 꼬맹이 버찌군 내용에 깜놀... 뱀을 키우게 해달란다... 엄마는 우리집에서 살고 싶은데...

 

그 소원 거두어주면 안되겠니?

 

 

 

 

 

 

쇼셜에서는 할인이 있고, 경로우대가 있어서 울 부모님 모두 할인 적용...

 

내눈에는 두분다 너무나 젊어보이시는데, 벌써 나이가 이리되시니 왠지 모르게 맘이 서글프네요.

 

건강하실 때 좀더 많은 곳을 함께하고 행복했으면... 사랑해요.

 

 

 

 

 

 

 

이모야네는 아직 조카들이 어려서 좀더 늦게 온다구...

 

그래서 매표소 앞에서 이리 놀고 있다가 결국은 입장해서 카페 앞에서 기다렸어요.

 

 

 

 

 

 

성인권은 빨간색, 아이권은 노랑색.

 

티켓 모양이 이뻐서 울 버찌군은 결국 일기장에 일기쓰고는 붙여서 선생님께 자랑했단다...

 

여기서 잼나고 놀다왔다고... 그런데... 마지막에 부상이.. ㅜㅜ

 

너무 신나게 뛰어놀다가 양쪽 무릎이 다 나갔다는... 아들아~ 조심하렴.

 

 

 

 

 

 

살펴보니 아기자기 테마관이 곳곳에 있네요.

 

사진 찍기에 좋다고 하던데, 여기서 이쁜 가족 사진 많이 찍으려구요.

 

 

 

 

프란다스의 개가 자꾸만 생각나네요.

 

이렇게 크고 순한 강아지? 개랑 친구삼고 싶다고... 다정한 모습이 담뿍 .

 

 

 

 

 

 

사유지건물도 있어서 직접 사람도 산다고 하네요.

 

별장삼아 맑은 공기 가평에서 사는 것도 멋진 삶 같은데요.

 

우리도 어여어여 돈 벌어서 여기 하나 분양 받아볼까??

 

 

 
 

 

 

 

 

 

 

감각있게 사진 찍은 울 제부가 찍어준 사진...

 

우리는 아침부터 바베큐 해먹고 배가 빵빵한데, 아이들 챙기느라 아침도 제대로 못먹은

 

여동생네 부부는 브런치 시간... 잠시 카페에서 이곳 뷰를 즐기는데... 정말 그림같이 이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멀리 골프장도 보이고, 초록의 싱그러움이 색색가지로 산이 살아있는 듯해요. ​

 

 

 

 

 

 

 

음식물 반입은 안되는데, 어린 아이들 있는 집이라 과일,요쿠르트 간식 쬐금 챙겨서

 

같이 쉬면서 먹었어요. 그정도는 애교로 봐주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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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이제 에델바이스 탐험대로 고고씽!

 

 

 

 

찍새 엄마의 요구상황 전에 척척 알아서 꽃병을 안아줘서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ㅎㅎ

 

곁에 계시던 친정엄마... 사진 많이 찍어주니 알아서 척척이란단.

 

 

 

 

그림이나 조각, 조형물들이 참 이뻐서 휘리릭 보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그모습에 어른들도 기분이 상쾌~~

 

 

 

 

 

 

커다란 호두까기 인형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따스한 겨울밤이 생각나고...

 

크리스마스의 추억들을 되살려봅니다.

 

 

 

 

매번 아파트에서만 살다보니, 이런 정원달린 이쁜 집에 목마르네요.

 

어릴 적에 넓다란 잔디랑 연못이 있던 2층 집에 살았던 울 삼남매는

 

친정부모님 덕에 참 신나고 즐거운 어린시절을 보낸 것 같아요. 감사한 일이죠.

 

 

 

 

울 집안의 제일 꼬맹이 짱아가 다행히 열심히 걸어주네요.

 

아직은 어려서 유모차를 타는데, 잠에서 처음에는 덜깨거 땀 뻘뻘 흘리면서 울더니만,

 

기분이 맑아져서 아장아장 잘도 걷네요. 토닥토닥 ...

 

이쁘네...힘 안들여서...

 

 

이곳 스위스마을 에델바이스는 유모차를 가져온 분들은 많이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언덕길이 거의 대부분이고 엘리베이터는 없거든요.

 

지치실 수 있으니 아기띠가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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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머리위로...

 

빌헬름텔이 되고픈 울 조카 짱구

 

 

 

 

스위스의 전통악기 알펜호른과 팬파이프 듀오를 연주하는 모습

 

요번에는 버찌군이 화살을 날리남??

 

 

 

 

ㅋㅋㅋ 너희들의 존재는 모임? 흔들의자에 앉은 형님...

 

아니. 이젠 동생먼저.... 사이도 좋네~~ ^^*

 

 

 

 

 

분수대에서 물장난중인 짱구랑 버찌군.

 

역시 더울땐 물놀이가 최고야.

 

 

 

 

 

 

 

치즈관? 인가에 들어오니 고소한 냄새가 솔솔...

 

퐁듀 체험하는 가족이 있어서 코를 벌름벌름... 맛나보이는데~

 

 

 

 

 

우아한 느낌의 장소들이 왕족인 듯한 엔틱함.

 

 

 

 

찰리의 초코공장 이야기... 너는 어느별에서 왔니? ㅎㅎ

 

 

 

 

주로 체험은 산타관에서 집중되었으니, 나들이도 즐기고 만들기 하고싶은 분들은

 

미리 생각해보시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개 정도 같이 하면 할인혜택이 있는것으로 보았는데, 이왕이면 머니가 덜 들면 좋으니까....

 

 

 

 

더운날, 산타할배를 보니 어찌나 반가운지요.

 

 

 

 

마을 곳곳에 작은 놀이터들이 있는데...

 

아이들은 이런 곳도 참 즐거워서 신났어요. 아마도 이종사촌끼리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한듯.

 

 

 

 

 

 

 

요 안을 둘러보는 동안은 더위 싹~ 가시고 시원하니 좋타조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인 호주는 어떤 느낌을지 궁금하네요.

 

 

 

 

외할머니랑 다정샷!

 

유럽은 이렇게 창문마다 꽃이 가득 드리워져 있어서 더욱 멋스럽고

 

화사한 느낌은 것 같아요.

 

 

 
 

 

 

울 앵두양~ 엄마랑 발맞춰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아들래미는 뒤도 안돌아보고 짱구랑 뛰고 깔깔거리고... 애들 케어하느라 신경을 쓰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소소한 행복만땅

 

 

 

 

 

엄청나게 긴 미끄럼이 있는데... 경사가 너무 완만해서 잘 나가지 않자...

 

아이들, 외할아버지랑 같이 천천히 걷는다...

 

그 모습이 다정하니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보고.

 

 

 

 

 

 

 

연못에 올챙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이들 탄성...

 

배가 주홍색인 독개구리도 발견....울 버찌군 동생에게 설명해주느라고 바쁘네요.

 

만지면 가지러울 수도 있으니 피하라고...

 

다들 물 근처라 다칠까봐 신경 곤두서고... 울 버찌의 제주도 응급실 흑역사가 있어서요. ㅜㅜ

 

 

 

 

 
 

 

언니랑 10년터울 나는 울 짱아...

 

어찌나 귀염둥이, 애교 짱인지... 우리집 웃음 바이러스네요.

 

음메~~ 좋다고 앞에서 사진찍으면서 미소 대방출...

 

 

 

 

 

아이고 울 버찌군.... 왠일이래... 영구같당... ㅋㅋㅋ 이미지 망가졌네...

 

함박웃음 가득한 우리 가족...  사랑해요~

 

 

 

 

 

 

요녀석 어찌나 개그맨같은지. 표정 집중!!!

 

 그치만. 사랑스러워라.. 가족이기에 다 함께해서 빛나는 시간들...

 

 

 

 

 

또 어디가서 노나 주변을 둘러보았더니만...

 

저멀리서 곰돌이 탈 썼다고 사진 찍어달라고 소리치는 중.

 

이 더운날, 잠깐 썼는데, 엄청 땀 뻘뻘 흘리는 범벅...

 

 

 

 

 

올챙이알같은 포도가 가득 들었던 음료수도 얼음이랑 같이 더위 쏘옥~~

 

얼음가득든 컵을 음료 하나당 2개를 준다해서 여동생이 쿠키랑 같이 사와서

 

그늘에 앉아 신선놀음하는 우리 가족들...

 

한참을 여기서 놀면서 힐리타임을 보내고 있네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호감이 가고,

 

우리처럼 가족나들이 오기에는 괜찮은 곳!

 

다만 어린 아이가 있어서 유모차를 꼭 끌거나 비탈길이 불편한 사람들은 조금은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전체적으로 우린 만족한 편이라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듯 해요.

 

 

 

 

 

사랑의 서약과 소원트리...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주려므나...

 

 

 

 

 

 

 

열심히 앵두누나랑 같이 카드 매달더니만,

 

신나서 엄마를 외치는 울 짱구군. ^^*

 

 

뱅기 안타고 후리릭~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자락에 위치한 이곳!

 

굿 뷰 ^^* 3대 가족의 가평 가볼만한 곳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 테마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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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3대 가족 모두 사진도 이쁘게 담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스토리

 

 

 

 

 

화사한 하트앞에서 모두들에게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천사표 앵두~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나날들이 쭈욱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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