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6.21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갯벌체험

 

 

갯벌체험 이라 쓰고

진흙놀이라 읽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조개도, 게도 없어서 진짜 진흙놀이 위주로 놀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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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간 10시 조금 넘은 시간.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물때를 검색했더니 정보 찾기가 어려웠다;;

형님네가 먼저 도착했는데 9시 40분쯤부터 갯벌체험이 가능했던듯 싶다

 

 

 

 

 

 

 

이날 동막해수욕장을 향하는데 거리거리마다 의경, 경찰들이 서있었다.

뭔일인가? 싶었는데....

대통령이 강화도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해 물대포 쏘던 날이었다는!

이런 모습을 언제 또 보겠냐며 한참을 바라봤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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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잠깐을 못참고 해변으로 달려간 그대들.

갯벌체험이라 버려도 좋을만한 옷을 입고 출동했다

(갯벌체험 후 손빨래 할 생각마시고, 버려도 좋을만한 후줄근한 옷 입히세요)

 

 

 

 

 

 

 

 

오전이지만 텐트랑 그늘막 친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갯벌이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았고,

잠시 다녀가는 연인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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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 전 멀쩡할 때 사진 남겨놓기.

머지 않아.....................

 

 

 

 

 

 

 

 

이런 모습으로 짠~~ 변신하니ㅎㅎㅎㅎㅎ

갯벌 체험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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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장하고 온 형님네^^

역시 경험의 차이는 요런데서 딱! 느껴진다ㅋㅋㅋ

형님이 게를 잡았는지 꼬꼬마들 다~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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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니?????????????

사진상으론 똑똑양이 용감씨에게 방귀 발사중인것 같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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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갯벌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놀기에는 좋았다

다만, 잡히는게 없으니 손맛을 못 느꼈다는.....

 

 

  

 

 

 

 

결국 그들은 게랑 조개 캐는건 포기하고

옷 젖은김에 진흙놀이 하기로 맘 먹었다.

뜨거운 땡볕에 갯벌에 저렇게 앉아서 한시간가량 놀더라는 ㅋㅋㅋ

 

 

 

 

 

목 마르다고 잠시 나온 용감씨ㅎㅎㅎㅎㅎ

옷이 아주 그냥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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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웃음 주고 다시 들어간 용감씨 ㅋㅋㅋㅋㅋㅋ

그래, 이왕 젖은거 실컷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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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똑똑양이 잡아 온 게 한마리!

오~~~~~~~~~~~~~~~~~ 게.봤.다 ㅋㅋㅋㅋㅋ

 

 

 

 

 

 

 

 

똑똑양이 잡은 게 들고 인증샷.

이날 똑똑양은 게 두마리를 잡아서 좋았는지 또 오고 싶단다

어????????????? 어.............................

 

 

 

 

 

다시 갯벌로 들어가는 그대들의 뒷 모습이

썩~~ 아름답지는 않구나 ㅎㅎㅎ

이렇게 진흙놀이 할거면 우리 보령 머드팩하러 가자^^


 

 

 

 

 

갯벌 수돗가에서 1차로 씻고,

공용사우나장에서 깨끗히 씻는걸로 갯벗체험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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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 공용사우나장 이용요금은

 대인 2,000원 / 소인 1,500원

으로 저렴한편이고 온수가 펑펑 나와서 아이들 씻기기에 좋았다^^

(단순히 물만 제공되니 바디워시랑 샴푸 같은건 꼭 챙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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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동막해수욕장 이용요금.

텐트, 그늘막 설치 시 크기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고,

주차는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하루죙일 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주차장도 공용주차장이랑 요금이 같았다.

 

 

 

 

 

 

 

 

 

동막해수욕장에 텐트 꽁자로 치는 방법!

텐트촌(?)을 이용하면 유료지만,

해변에 그늘막이나 텐트를 치면 공짜임 ㅎㅎㅎ

 

 

 

 

 

 

 

오후가 되니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때문에 공용주차장도 만차, 텐트촌도 만석!

어딜가든 일찍 서둘러야 하는 이유인것 같다

 

 

 

 

 

 

 

깨끗하게 씻겨놨더니 해변에서 모래놀이 한다는 그대들.

동막해수욕장은 해수욕+모래해변+갯벌까지 3종으로 누릴 수 있는곳이었다.

다만, 갯벌은 수확물이 없었던 관계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뒤끝 있는 여자 ㅋㅋ)

 

  

 

 

 

 

 

 

텐트랑 해변이랑 가까워서 좋고,

사우나에서 온수 나와서 좋았던 동막해수욕장에서

시원하게 나름 잘~ 놀다왔다.

 

 

 

 

 

 

 

 

 

다음 코스는 강화도 광성보!

 

 

 

 

 

 

 

숲 길을 따라 걷다

뿌리가 노출된 채 자라는 나무의 신기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뱃사공 손돌의 전설에서 돈대의 이름을 딴 손돌목 돈대.

손돌목 돈대를 둘러보고, 사진도 남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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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보의 가장 핵심?인 용두돈대는 공.사.중;;;;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

 

 

강화도의 명소 광성보와 초지진!

여행 코스로 참고해보시길......

 

 

 

 

 

 

마지막 코스는 김포함상공원.

한번 다녀온 적 있지만 가까이에 위치해 있기도 했고,

아버님의 추억을 더듬어보기 위해 들러본곳이다

 

 

 

 

 

 

 

해군 초계함으로 활동하다 2006년에 퇴역한

운봉함을 개조해 함상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고,

퇴역함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운봉함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보기^^

 

 

 

 

 

 

용감씨가 서둘러 찾아갔던 조종실.

예전에 다녀온 경험으로 운전하는데 가자더니 여기를 말하는 것이었다.

남자아이들은 확실히 이런것에 관심이 많은듯.

 

 

 

 

 

 

 

 

운봉함에서 바라 본 김포함상공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고,

전역함도 체험해보며 한번쯤 와볼만한 곳인것 같다

 

 

 

 

 

 

 

 

 

​김포함상공원을 마지막으로 근처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우리가 방문한곳은 삼둥이가 다녀간 횟집.

맛은 그냥저냥했지만,

가격대비 양도 적고 사장님 혼자 홀서빙하느라 서비스는 영~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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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