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4  충남 아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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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에 충남 아산으로 가족나들이 다녀왔었다.

더 뜨거운 여름이 오기전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데.......

메르시 땜시 완전 꼼짝마 모드다-.,-

최근 외암민속마을에 저잣거리장터가 생겼다고 했다.

외암민속마을에는 식당 찾기가 어려우니

저잣거리에서 간단히 식사하기 좋았다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외암민속마을.

주말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았다
 

 △ 아산 외암민속마을 입장료 △

안동하회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는 외암민속마을.

아기자기하고, 더 평화로운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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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서 인증샷^^

용감씨는 쪼~~~~~~~~~~~~기 앞에 고모부 졸졸 따라가고 있다

정자에서 좀 쉬어가다 담아본 토끼풀.

어릴때 네잎클로버도 찾고, 토끼풀을 엮어 시계랑 반지 만들며 놀았는데 ....

요즘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모르는게 안타깝다.

외암민속마을의 특징은 두터운 돌담이라고 어머님이 알려주셨다.

그러고보니 돌담의 두께가 여느 돌담보다 더 넓고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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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주민들도 살고 있어서 집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담장 너머로 보이는 그 분들의 삶이 참~ 여유로워 보였다. 

그리고 한편으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다는점이 좋아보였다 ㅎㅎㅎ

나무와 돌담이 만들어내는 예쁜 길.

빨리빨리를 외치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함과 고요함이 있는 쉼터 느낌이었다

마을을 둘러보다보니 전통 떡메치기 체험장도 있고,

중간중간 군것질거리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동네를 둘러봤다

전통 혼례 체험장도 있다는데 수박 겉 핥듯 둘러봐서 보지는 못했다;;;

가족과 나들이 다녀오기 좋았던 외암민속마을.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외암민속마을의 푸근함과 편안함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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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과학관과 맛있게 먹었던 청와삼대 맛집은 다음 포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