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샐리입니다

 

월요일 하루 쉬었더니 주말이 코앞이에요

 

외식하면 참 좋은데

 

집에서 해먹어야할때가 있쟎아요

 

그럴땐 뭘 먹어야하나 고민 많이 하게 되는데요

 

비빔국수 어떠세요?

 

주말요리 간편하게 만들어서 후루룩 먹으면 한끼식사로 굿

 

 

 

 

 

 

 

 

 

 

 

제일먼저 김치를 송송 썰어주세요

 

크기의 정답은 없어요

 

난 크게 먹을래 하면 큼직 썰어주심 되고

 

난 작게 먹고 싶다 하면 작게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요리에서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미소공주랑 먹으려고 저희는 좀 작게 썰어주었어요

 

 

 

 

 

 

 

저는 항상 뭐든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다보니

 

비빔국수에 들어가는 양념장도 아주 간단합니다

 

깨소금과 참기름, 고추장 그리고 조금은 달달해야 하니 아가베시럽 각 한스푼씩 넣어주었어요

 

김치는 살짝 쉬어서 그냥 먹기는 나쁘다 하는걸로 해주시면 더 맛깔납니다

 

 

 

 

 

 

 

끼니는 해결해야하고 그런데 거하고 차려먹기는 귀찮을때

 

주말요리로 간편하게 해먹을수 있는걸 많이 찾으실텐데요

 

집에 있는 김치 송송 썰어서

 

양념 만들어서 비벼주기만 하면 되니 초간단이죠?

 

 

 

 

 

 

 

국수를 삶아주는데요

 

국수 삶을때 물 넘침이 있으면 찬물 붓는거는 다들 아시죠?

 

물이 팔팔 끓으면 국수를 넣어주세요

 

 

 

 

 

​

 

 

​

이렇게 거품이 날때 넘치기 일쑤인데요

 

이때 찬물 넣고 휘휘 저어주면 물넘침 없답니다

 

면도 좀 더 쫄깃해져요

 

이건 저 요리학원 다닐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거에요

 

비빔국수 푹 퍼진 면보다는 쫄깃하게 먹는게 좋겠죠?

 

 

 

 

 

 

 

 

 

면이 좀 쫄깃해보이지 않나요?

 

나름 뿌듯하게 잘 삶았다고 므흣했죠

 

자 그럼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붓고 쓱쓱 비벼줘볼까요?

 

 

 

 

 

 

 

 

조금은 색이 연하지 싶어요

 

미소공주도 같이 먹을거라서 양념이 좀 약합니다

 

간장이나 이렇게 해주면 싫어하는것이

 

엄마아빠랑 똑같이 먹고 싶은가봐요

 

 

비빔국수 한젓가락 후룩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저는 호박볶음 올려주었어요

 

조금 매운맛도 덜하게 해주고 식감도 좋게 해주기 위해서

 

휘릭 만든 호박볶음 올려주었답니다

 

 

주말요리 더 간단하게를 원하신다면 호박볶음은 패스하셔도 되세요

 

 

 

 

 

 

 

 

 

그릇에 담아서 냠냠 먹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위에 올려주는 고명같은 호박볶음은 다른걸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세요

 

버섯등을 볶아서 올려줘도 좋겠죠?

 

 

더운여름 입맛없을때도 굿이랍니다

 

비빔국수 새콤달콤하게 해서 집나간 입맛 찾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