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비오던 날 우리집 옥상텃밭이에요

제가 사진 찍는 날은 어김없이 비가 오는 것 같은...

지금은 이것보담도 훨 더 자랐는데요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는 초록이들 보여드려요~~~

상추와 방울토마토 잘 자라고 있지요?

오이는 6개 심었는데 4개가 죽어 버렸어요

흙이 맞지 않았는지 모종이 약했는지

알 수 없는데 결과는 오이 4개는 안드로메다 가셨어요

방울이는 하나도 안 죽고 잘 사시고 계시다는~~~

상추 완전 싱싱하죠?

어느 시장에서도 어느 마트에서도

이보다 더 싱싱할 순 없어요

친구들이 너무 잘 먹었다고

블로그에 올리더라는~~

상추도 모두모두 잘 자라고 있어요

바람이 있다면 연두상추가 좀 있으면 좋겠는데

햇볕이 너무 잘 들어 그런지 전부 적상추뿐~~

고추도 아직은 미비하지만 잘 자라고 있어요

꽃 꽃이 피고 고추가 달릴 것 같아요

깻잎도 자그마한 잎들이 자꾸 퍼지고 있고~~~

요즘 이뻐죽겠어요~~~

쑥갓 끝내주죠?

조금만 안봐도 쑥쑥 자라는게 보여요

쑥갓이 지금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

우선 큰 쑥갓잎만 따왔어요

뭘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오늘은 쭈꾸미탕 끓일때 넣어서 먹었어요

벌써 쑥갓이 꽃대가 올라오길래 조만간 뽑아버릴려구요

다 거두어서 쑥갓두부무침과 쑥갓전 함 해볼라구요~

상추따고 쑥갓따고 했더니 그것도 힘들다고

시원한거 땡기더라는~~~

그래서 아들 간식파티한다고 사 두었던

슈웹스 들이켜주시공~~~

이거 들이키는데 잘 생기신

차승원님 생각나 주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