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맛있게 싸는법으로 만들어 타파웨어 도시락통과 함께하기
말괄량이 샐리입니다
어딘가 놀러갈때 도시락을 싸서 한번도 외출한적이 없어요
돗자리 깔고 점심식사 하는 모습을 꿈꾸면서
김밥 맛있게 싸는법을 동원해서 생애 최초로 만들어보았어요
타파웨어 도시락통 오랫만에 꺼내보았다죠
결혼할때 아주버님이 한통 보내주셨으니 8년여만에 빛을 보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제정성이 퐁퐁 아주 많이 들어갔을 뿐이에요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안에 들어갈 재료에 양념을 많이 하면 밥에는 소금 조금만 넣기~
처음부터 김밥 맛있게 싸는법으로 예쁘게 말려고 했던것은 아니에요
외출을 할건데 도시락 싸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마침 김이 있길래 그럼 이것저것 많이 넣지 않아도
엄마의 정성이면 맛날테니... 급 준비한 재료들이랍니다
계란,당근, 어묵 그리고 색을 이쁘게 해줄 오이
더불어 미소공주한테만 넣어줄 떡갈비에요
몇개 말거 아니라서 재료는 듬뿍듬뿍 넣어주기
몇개 넣지 않으면 크기도 좀 작게 되고 맛도 없으니
좀더 맛좋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좀더 넣어보았어요
김밥 맛있게 싸는법으로 돌돌 잘도 말아본 미소공주가 먹을거랍니다
미소공주 입에 쏘옥 들어가기 위해서
좀더 가늘게 말아보았어요
떡갈비 넣으니 은근 괜찮다~
그동안 돌돌 만건 대충 말았는데
이번에는 외출할때 먹을거라서 있는 힘껏 돌돌 말았어요
꾹꾹 눌러서 마니 확실히 모양이 좀 더 잘 나오네요
타파웨어에 담아보았어요
다른분들이 보면 이게 뭐야 하시겠지만
저는 요거 썰어놓고는 우와 우와 정말정말 대만족이었어요
내생애 최초로 싸본거라 감동의 쓰나미 몰려왔답니다
아주버님께서 결혼선물로 주신거라 요즘 알록달록한것과는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풍갈때 들고가는건 아무 지장 없습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법으로 떡갈비 넣기 요거 참 괜찮다~
미소공주가 먹기에도 좋고
엄마가 몇개 먹어도 맛이 굿~
모양은 좀 아직 덜 다듬어졌지만 앞으로 몇번 더 해보면 아주 잘할것만 같아요
좀더 맛나게 보이기 위해서 깨소금 조금씩 뿌려주기
비쥬얼 살짝 괜찮아진답니다
담에는 다른종류로도 만들어볼래요
4단으로 쌓을수가 있어요
두단은 김밥으로 올리고 한단은 샌드위치 한단은 떡을 넣었더니
점심 푸짐하게 먹을수 있게 되었어요
위쪽에는 손잡이도 있어서
외출할때 들고 나가기만 하면 끝
간편하게 들수가 있으니 괜찮다 괜찮다
타파웨어 편리한것중 하나가
손잡이에 고리를 끼워주면 한층한층 쌓아지니
고정하기에 꽤 괜찮은거 같아요
앞으로 소풍갈때 널 자주 이용해주마
엊그제 어머님댁에 가니 알록달록한 신식이 보이길래~
침을 꼴깍 삼켰다죠
김밥 맛있게 싸는법 특별한것이 없어서 실망하셨나요?
엄마 정성보다 더 좋은 비법은 없지 싶어요
누가 맛나다고 해도 내입맛에 맞는게 최고쟎아요
타파웨어 너도 쫌 괜찮구나
올여름엔 좀더 많이 다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