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기 타야할 때는 잘 타지도 않더니 ;;

창고로 빼 놓으니 어쩜 그렇게 가서는

보행기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시는지 ㅋㅋ

요 날 정말 너무 덥고 습하기까지 해서 힘들더라구요.

근데 해든이는 에너자이저가 되서 열심이 놀았대요~

기저귀만 입혀 놓을까 하다가..

그래도 아직 여름은 아니니 -_-

헐렁한 티 하나 입히고서 놀게 했어요 ㅎ

저 눈에서 보행기를 향한 열정이 보입니다.

엄마 , 나 말리지마 -  눈빛 ㅋ

질리면 방충망도 몇 번 두드리고 ;;

저렇게 숨 고르고는 다시 보행기 탔다 내렸다 반복 ;;

땀에 젖은 머리칼 -

완전 장난꾸러기에요 요즘 ;

밖에 나갔다 하면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어찌나 여기저기로 막 걸어가는지.

에너자이저랍니다 하하하.

말은 또 어찌나 -_- ;; 빨리 할려고 그러는지

쉬지를 않아요 입이 ;;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 입도 안쉬어요ㅋㅋ

스몰 리액션이라도 해줘야하잖아요 ? ㅋㅋㅋㅋㅋ

볼펜은 또 어디서 났니 ㅠㅠ

매트에 저렇게 낙서 하고 있더라니까요 조용히 ;;;

자기 얼굴에다가도 해놓고.

5. 17. + 444

자다 일어나서 우는 중.

엄마가 계속 사진 찍으니 더 우는 중 입니다... ㅎㅎㅎ

@ 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