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경주에 왔는데, 국립경주박물관을 안 갈 수 없지요^^

14:00  경주 국립박물관 관람
-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보고로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국제교류 사업 및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동아시아의 중추적인 문화 복합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http://gyeongju.museum.go.kr/html/kr/

사진과 유물을 홈피에서 퍼왔네요^^

쌍거북 비석받침

한국/통일신라

높이 77.0cm 너비 180.0cm

경상북도 - 경주시 - 숭북사지

본관12021

경주 외동읍 말방리의 숭복사터에 있었던 비석받침이다. 머리는 용의 형상이나 전체적으로는 거북의 모습이며, 등에는 두 겹의 거북등무늬[龜甲文]가 새겨져 있다. 짧은 목에는 구슬목걸이가 걸려 있고 등에는 큼직한 비석받침[碑座]이 있으며, 그 위에는 별석의 또 다른 받침이 있다. 비는 일부 편만 확인되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성덕대왕신종

• 시대 : 통일신라 771년
• 높이 : 365.8cm

• 무게 : 약 18.908kg
• 국보 : 제29호

에밀레종으로도 잘 알려진 이 종은 신라 경덕왕(재위 742~765)이 선왕인 성덕왕(재위 702~737)의 명복을 빌기 위해 구리 12만 근으로 만들기 시작하여 이후 아들인 혜공왕(재위 765~780) 때 완성하였습니다. 종의 앞뒷면에는 제작 내력을 소개하는 1천 여 자의 글이 새겨져 있고, 그 옆으로 향로를 든 천인과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 등의 무늬가 화려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종 위쪽에 달린 음통과 용뉴의 모습은 한국종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완벽한 주조기술, 빼어난 조형미, 웅장한 소리를 모두 갖춘 이 종은 통일신라의 우수한 문화를 대표하는 걸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리띠

• 출토지 : 경주 천마총
• 시대 : 신라
• 크기 : 길이 125.0cm
• 국보 : 제190호

천마총에서 발굴된 허리띠입니다. 무덤 주인의 허리춤에서 출토되었습니다. 다양한 드리개가 매달려 있는데, 생산・영생・치유 등 하나하나 상징성을 가진 것들입니다. 말을 타고 생활하는 유목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허리춤에 매달아 다니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신라 지배자들의 연원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새날개모양관꾸미개

• 출토지 : 경주 금관총
• 시대 : 신라
• 크기 : 높이 40.8cm
• 보물 : 제87호

금관총에서 출토된 것입니다. 새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관꾸미개로 관에 끼워지는 앞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용을 추상화시켜 투조로 표현하였습니다. 착용하였을 때, 모관에 가까운 쪽은 앞쪽에만 달개를 매달고 먼 쪽은 앞뒤 양쪽에 달개를 매달아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금관

• 출토지 : 경주 서봉총
• 시대 : 신라
• 크기 : 길이 30.7cm
• 보물 : 제339호

서봉총에서 발견된 금관입니다. 일반적인 신라 금관과 달리 중앙에 십자모양의 띠를 모자형태로 만들고 그 위에 봉황 세 마리를 장식한 점이 특이합니다. 새를 머리에 장식하여 자신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신의 후예임을 보여주고자 하였을 것입니다.

경주모형..

유명한 '얼굴무늬수막새'를 못보고왔어요;;;

얼굴무늬수막새

• 출토지 : 경주 전 영묘사 터 출토
• 시대 : 삼국시대 7세기

• 높이 : 11.5cm
• 두께 : 2.0cm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막새기와는 신라 혹은 경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 기와는 일본인이 보관하다가 1972년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한 것입니다. 뒷면에 반원형의 수키와를 붙였던 흔적이 있어 실제로 건물에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와가 발견된 절터는 그동안 신라 최초의 절이었던 흥륜사 터로 알려져 왔으나, 요즘에는 영묘사 터로 보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반가사유상

한국/삼국(7세기)

높이 27.5㎝

경상남도

본관315

반가사유상은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왼 무릎 위에 오른발을 얹고 고개 숙인 얼굴의 뺨에 손가락을 대어 명상에 잠긴 모습으로 인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러한 모습은 원래 석가모니가 태자였을 때 인생무상을 사유하던 모습이어서 중국에서는 처음에 ‘태자사유상’이라 하였는데, 하나의 독립된 형식으로 확립되면서 ‘반가사유상’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불상은 양산 물금에서 발견되어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소형의 금동불상은 이동이 쉽기 때문에 출토지로 국적을 단정할 수는 없다. 살이 오른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보이고, 다리를 덮고 있는 옷주름은 유려하고 섬세하다. 삼국시대 반가사유상 중에서도 우수한 조형미를 갖춘 불상으로 손꼽힌다.

말탄무사모양뿔잔

• 시대 : 가야 5세기
• 크기 : 높이 23.2cm
• 국보 : 제275호

나팔모양의 굽다리 위에 갑옷을 입은 말이 올려져 있고, 말 위에는 창과 방패를 든 장수가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 등에는 두 개의 뿔잔이 높이 솟아 있습니다. 이 토기는 세부가 잘 표현되어 있어서 당시의 말 타는 풍습과 갑옷의 형태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중무장한 기마무사의 모습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무사의 갑옷과 갑옷을 입힌 말의 모습이 서로 매우 닮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술관의 연꽃무늬 창..

아,,

예전 신랑하고 결혼1주년인가? 인가 때 경주에 다녀가기도했지만,

경주여행은 늘 아쉬워요..

볼 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 이런 보물같은 곳을

하루이틀만에 다 볼 수 없다는 것이ㅠ.ㅠ

일주일정도는 잡고, 이곳저곳다니고 싶지만 여건이;;

기회가 된다면 KTX타고 와서 며칠 머물다가고파요..

프랑스의 베르사이유궁전..

신라의 경주..
제 머릿속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키워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