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와 가기좋은 바다, 다대포해수욕장 & 낙조분수

 

 

 

 

 

2015. 5. 2. 토

55M / 26M

 

 

 

 

 

 

 

지난 연휴,

쭌브라더스와 함께한 부산나들이에서

저희는 다대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낙조분수 공연장도 있던데 시간별로 분수를 뿜어주더라고요

그건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이거.. 계란꽃인가요..?

도통 꽃 이름을 모르겠..;;

 

무튼 곳곳에 꽃도 활짝 펴있고, 하늘은 맑고, 바람은 살랑하고

날씨 한 번 최고였어요!!

 

 

 

 

 

 

 

 

 

 

 

 

입구쪽은 산책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있고요

공원을 넘어가면 모래사장과 바다가 눈에 들어온답니다

 

 

 

 

 

 

 

 

 

 

 

날씨가 꽤 더워서 입구에서 하나 사준 뽀로로주스 들고

신이 난 아들들 ^^

 

 

 

 

 

 

 

 

 

 

 

 

저 길의 끝에 어렴풋이 보이는 바다..

 

 

 

 

 

 

 

 

 

 

 

 

 

입구에는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있고요

안으로 갈수록 뻘이에요

 

밀물/썰물이 있나보더라고요

 

입구에서 모래보자마자 앉아서 모래만지기 바쁨 ㅋㅋ

 

 

 

 

 

 

 

 

 

 

 

 

뻘 곳곳에 구멍이 숭숭~

게들의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자 숨구멍이죠

 

때마침 한마리 캐치~~~~

 

곳곳에 장화신고 장비(삽과 통) 들고 게 잡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신발 벗기고 양말만 신기 채 놀아라~ 해주었더니

망설임 없이 바닷물로 직진하는 두 아들 !!!!!

 

신이 났네요

 

 

 

 

 

 

 

 

 

 

 

 

 

시작은 미비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처음은 발만 담궜으나 끝엔 온몸이..ㅋㅋ

 

 

 

 

 

 

 

 

 

 

 

 

물 먹은 모래 끌어 모아모아~

높이높이 탑도 쌓아보아요 :)

 

저 탑 밑에.. 죽은 물고기가 잠들어있다는 것은 안비밀 ㅋㅋㅋ

 

겁도 없어 ㅠㅠ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샤워장이 문을 닫았네요

아쉬운데로 옆 수돗가에서 탈의하고 옷 갈아입혔어요

 

더웠던지 남았던 음료 원샷-

 

 

 

 

 

 

 

 

 

 

 

 

 

그냥 나갈랬는데 때마침 낙조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쫙~~~~~~

 

자리에 앉아서 분수구경도 했답니다

 

1시간간격으로 가동되고

20분가동, 40분휴식 이런식이었던 것 같아요

 

이 곳에는 조끼입은 직원분들께서 지켜보시면서 물줄기가 쎈 곳으로 사람들이 못가게 막아주시네요

한켠에 물줄기가 약한 곳이 있어 아이들은 그곳에서 놀면 되겠더군요

 

 

 

 

 

 

 

 

 

 

 

 

 

바다보고, 모래놀이도 실컷하고, 발도 담그고, 분수구경까지 !!

 

거의 3시간을 알차게 이곳에서 놀다 왔어요

 

바다가 얕고 공원에 분수도 잘 조성되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바닷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