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키즈파크 또봇&쥬쥬 플레이랜드 신난당!
울 아들래미를 땀으로 샤워하게 만든 곳은? 바로바로~
분당 야탑역 CGV 지하 3층에 위치한 또봇&쥬쥬 플레이랜드랍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신상같은곳. ^^*
어찌나 뛰고 놀던지, 그날 아침부터 바빴는데,
정말 울 버찌군의 에너지는 화수분인가봅니다. ㅎㅎㅎ
입실하면 신발장 키를 주시고요.
신발을 넣은 후에, 키는 안내데스크에 주면 보관해주십니다.
여아,남아들이 홀딱 반하게 화사한 색감.
새로 만든곳이라 그런지 샤방샤방 빛이 나네요. 좋은 소재를 쓰셨는지 새집 증후군같은 냄새는
안나는 것 같아요.
4D극장은 탄력적으로 운영되는데, 가보니 영화관처럼 의자가 움직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입체 안경을 쓰는 정도. 울 버찌군은 뛰노는 것이 좋은지
휘~ 보더니 놀이터로 쑝~ 돌진중....
2시간 운영제이고, 더 이상있으면 추가요금 발생,
아주 짱짱하게 시간 다 체우고 집에 가려니, 머리카락이 흥건히 땀으로
젖어서 감기 걸리까 모자 씌우고 나섰답니다. 그만큼 엄청 뛰놀았어요.
앵두양도 같이 데리고 오고 싶었는데... 너무 어린곳이가용? ^^;;
수학여행에서 걸그룹 댄스 춘다고 친구들과 연습하신다고 친구만나러 가서
아들래미 혼자 손잡고 왔는데, 한손이 허전해지는걸 보면 전 천상 두아이의 엄마네요.
울 아들이 제일 먼저 전체적으로 한바퀴 뛰면서 돌아보고 바로 들어간곳은 에어바운스
스카이 콩콩 타듯이 신나는 시간에 하늘을 나는 것 같나봐요.
반대편에 있는 또다른 경사진 바운스...
하늘로 폴짝~ 별이나 달은 잡아볼까나... 엄마한테 따다준다네요.
아직은 엄마품의 아이....^^
카페가 있어서 엄마들은 수다떨고...
집에서 물은 가져오면 좋겠더라구요. 정수기가 따로 없어요.
여기서 사서 드셔야한답니다.
아빠들은 아이들이랑 산악자전거놀이 삼매경.
울 신랑을 데리고 왔어야했는데, 일하러 가느라고... 엄마가 대신...
에고고... 다리가 허덜덜... 땀은 삐질삐질...
가운데 들어가면 아주 큰 차동차 레일이 있는데요.
요기 들어가려도 한바퀴를 삥삥 돌았네요.
바로 사진에 왼쪽 보이시죠? 요 계단으로 들어가야 빙고~~~ 정답이예요.
줄선다고 자전거쪽으로 가시면 빠꾸당해요. ㅎㅎㅎ
부르릉 운전중인데, 잠시 한눈팔다 핸들이 너무 돌아갔나보당...
어허라... 안가요. 안가~~~ 살리도~~
직원분이 와서 힘으로 돌려 끌어주시네요.
아하~ 감사합니다.
요거요거 엄청 체력을 소모하더라구요.
버찌군 발이 잘 안닿아서 엄마가 페달 밟고 아들래미 운전하고....
엄마~~ 빨리.... 빨리...
흑흑... 힘들어요!!
세차하는 아이도 있고.... 정각에 10명씩 해요.
딸아이를 흐믓하게 지켜보는 다른 아빠분의 모습이 이뻐서 담아보았어요.
예전에 울 신랑 같아요.
아들만 있는 무미건조한 집에 있다가 앵두가 생겨서 엄청 좋아했드랬죠.
볼풀장에서 아예 수영하시는 아들램.
지치지도 안나요? ㅎㅎㅎ
미끄럼과 연결되어 쪼르르 미끄러지고 신나고...
또봇 인형 엄청 많아서 만지작 만지작...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이쁘네요.
비즈공예로 팔찌를 만들 수 있어요. 손등에 콩 도장찍고,
한번한 할 수 있기에 확인도장.~~~
울 버찌군, 마른 듯해도 나름 상남자랍니다. ㅋㅋㅋ
알통 보이시죠? 멋진 팔찌 차고 뽈록 팔뚝이 힘팍~~ 난 남자닷!!!
뺏지도 만들고, 요것도 하루 한번만...
여아것 남아것 그림이 4종류...
마무리는 역시 차... 아들의 차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아이들의 친숙한 실내놀이터가 될듯하네요.
분당에 조카들하고 놀러가면 좋을 듯. 또봇&쥬쥬 플레이랜드에서 풀어놓고 우리들은 수다떨고...
ㅋㅋㅋ
개점 초반이라고 선물주셔서 기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