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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수원 화성 - 화성박물관 - 화성행궁

 

똑똑양이랑 정조, 정약용의 위인동화를 읽고

한번 가보고 싶었던 수원 화성!

수박 겉 핥기식으로 둘러봤지만,  

방문 목적도 있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 좋은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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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의 첫 코스는 화성열차!

화성열차를 타기 위해 약간의 계단길을 올라가는데도 헉헉;;

무쇠팔, 무쇠다리였는데 점점 즈~질 체력 되가고 있는 아줌마다 ㅠㅠ

 

 

 

 

 

 

▲ 수원화성열차(팔달산-연무대)시간표 및 이용요금 ▲

 

주말이라 단체 방문객이 많아 표가 빠르게 매진되는 상황에

간신히 왕복표를 구해 이동할 수 있었다.

 

왕복표 구입 시 연무대는 1시간~1시간반정도 코스로 시간 계산하면 적당할듯!

시간 계산 오류로 연무대에서 화성 박물관까지 걸어갔던 경험으로;;;

  

 

 

 

 

 

 

빨간색의 화성열차다.

앞 부분은 임금을 상징하는 용머리 형상을 하고,

객차는 임금의 권위를 상징하는 가마를 형상화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화성열차 기다리며 승차장 주위를 둘러봤다.

서장대를 못 올라가봐서 아쉽다;;;;

 

 

 

 

화성열차 타고 잔뜩 설레인그대들♡

이빨 빠진 똑똑양의 모습도 남겨보고.

(이빨 빠져서 웃는게 귀엽다고 했더니 막 억지 웃음 짓는中)
 

 

 
 
 

 

화성열차 코스: 팔달산-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화홍문-연무대

 

팔달산-연무대까지 편도로 약 30분정도 소요되고, 장안공원과 화홍문에서 하차가 가능하다.

열차 운행중 도로를 경유하는데 살짝 오묘한 느낌이 들더라는.

 

 

 

 

 

 

병사들의 훈련장이었던 연무대.

연무대(동장대)에서 첫 인증샷을 찍어봤다

수원 화성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았다

 

 

 

 

 

 

성벽 사이로 고개를 넣어 밖을 바라보던 아이들ㅎㅎ

수원 화성이 잘 소개되어 있는 동화책이 집에 있었는데,

그 책을 갖고 왔더라면 이해가 더 쉬웠을텐데....라는 아쉬움?!

 

 

 

 

 

동북공심돈으로 향하는 부자의 뒷 모습.

딸 바보에서 최근들어 용감씨가 귀엽다는 남편이다 ㅎㅎㅎㅎ

 

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저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동북공심돈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창룡문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봤다.

화성열차 시간이 남아도 너~~무 남아서리 ㅎㅎㅎㅎㅎㅎㅎㅎ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뛰놀기에도 좋았고,

국궁 체험장에서 체험을 해봐도 재미있을듯.

다만, 식당이라곤 여기 한 곳 뿐인데, 예약손님 때문에 이용해보지 못한 아쉬움;;;;

 

 

 

 

 

화성열차 표를 다른분게 양도하고

연무대에서 화성 박물관까지 약 15분정도 걸어서 내려왔다

집집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어 보면서 내려오는 재미도 있었음^^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수원 화성 박물관으로 고고고~

 

 

 

  

 

 

 

화성 박물관내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서

똑똑양과 용감씨가 잠시 쉬어가며 체험해보기 좋았다.

뒷쪽 체험시간은 만들기 체험으로 별도의 예약이 필요했다.

 

 

 

 

 

 

 
 

 

퍼즐 맞추기, 담 쌓기등 간단한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역사와 조금 친해질 수 있는곳.

 

  

 

 

 

 

 

박물관 내부를 돌러보며

똑똑양과 정조와 정약용에 대해서 짧게나마 이야기 해 볼 수 있었던 시간^^

머리에 쏙쏙! 눈에 쏙쏙! 들어왓겠....지?!

 

 

 

 

 

 

화성박물관 밖에 마련된 거중기도 살펴보고,

인증샷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화성행궁.

이 날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공연을 하고 있어서 잠시 지켜봤었다

 

 

 

 

 

 

△ 화성행궁 관람료 △

 

 

 

 

뒤주 체험중인 아이들.

'뒤주'하면 자연스럽게 사도세자를 말하는 똑똑양^^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혀줘야 하는 이유!

 

 

 

 

 

지나가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잠시 들었는데.

규모가 컸던 행궁이 일제강점기 때 낙남헌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의미가 깊은 낙남헌이라 담아봤다

 

 

 

 

  

 

 

수박 겉 핥기식으로 둘러보고 온 수원 화성 나들이.

매년10월경 수원 화성 문화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때쯤 다시 방문해 정조대왕 능행차도 보고, 살펴보지 못한 곳들을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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