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동화 꿈담 읽고 이순신 북아트만들기

:: 떳다 , 이순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귀에 생생한 말이네요.

우리딸은 광화문에서 보던 동상만 기억을 할뿐이예요.

게으름 피우기를 못했다는 이순신 장군님!!

꼭 배워야겠네요~~ 우린 언제나 뒹굴뒹굴 인지라 ㅎㅎ

 

망루위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장군, 바로 이순신입니다.

훈련을 하는 병사들은 고된 훈련을 시키는 이순신 장군이 미덥지 않았어요.

왜군이 쳐들어오지도 않는데 계속반복되는 훈련들로 지쳐버린 병사들이지요.

망루가 뭔줄 알아?? 라고 물으니 안다고 설명을 해주네요.

위인동화를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들이 한두개씩 나와서 자꾸 체크를 하게 되네요.

 

날마다 훈련과 더불어 배 만들기도 해야했답니다.

나무는 물론이고 쇳조각을 붙인 철판까지 대어야했어요.

무거운 쇳조각을 낑낑거리면서 들고가는 위인동화의 삽화를 보고

깔깔대는 우리딸,

저렇게 조그만 그림도 눈에 들어오나봐요.,

 

투덜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때, 왜군이 처들어봤어요

다양한 전술로 왜군들을 물리치는 이순신 장군이랍니다.

위인동화에 나온 전술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엠마,

학익진이라는 전술에 대해 읽고 나서는

" 오~~ 장군님 머리 좋으네~~ "

ㅎㅎㅎ 그러니 위인이 되셨겠지~~

 

백척이 넘는 배를 끌고 쳐들어온 왜군들.

병사들은 겁이 나 떨었지만 우리 장군님만은 달랐지요.

죽을 힘을 다 해 싸운 우리나라군이 이겼답니다.

미리 준비하고 온힘을 다 해 싸운 사람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건재한것이지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위인동화이야기에 푹 빠진 우리딸~~

읽으면서 웃고, 웃다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제 거북선은 볼수 없지?

응,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었어도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으니까~~

위인동화속 거북선만으로는 아쉬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이순신 북아트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자료들을 잘라붙이고 여러가지 찾아보고 위인동화와 비교도 해가며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옆에서 막둥이도 거들고 있어요~~ ㅎㅎㅎㅎ

 

한산대첩을 담은 그림까지 붙이고 완성!!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읽을수 있었던 위인동화 꿈담

이순신 장군편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