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강정버거] 저도 먹었봤지요~

어제 윤수뽕 바이올린 연습하러 갔다가.. 

2시 연습 시작해서 3시 40분 경에 끝났거든요.

점심도 대충 삼각김밥으로 먹어서.. 출출한 윤수뽕과 롯데리아 갔네요. ㅎ

전에 강정버거 광고에서도 보고, 블로그 후기에서도 보고 해서.. ^^

궁금한 마음에 시켜 먹어봤는데..

음.. 나름 괜찮던걸요?

가격은 솔직히.. 너무 사악하다죠.

햄버거 세트 하나에 5천원을 훌쩍 넘기니 원.. ㅠㅠ

햄버거도 고급 음식이에요.

어쨌든.. 엄마는 강정버거, 윤수뽕은 치킨버거.. ㅎㅎ

강정버거는 지금 행사중인가봐요.

이벤트가 있어서 살짝 열어보니..

콜라 당첨되었더라구요.

근데 무료도 아니고 5백원..ㅋㅋ

그래도 5백원이 어디냐며..

비쥬얼은 이래요.

패티도 두툼한 편이고 치즈도 보이고 양상추도..

소스도 매콤 달콤한 소스가 있는지..

살짝씩 맛나게 매콤하더라구요. ^^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갓 나와서 따끈따끈 맛나고.. ^^

윤수뽕도 이제는 커서 그런지 햄버거 하나를 혼자 다 먹더라구요. ㅎ

새삼.. 놀라웠어요.

콜라를 못 먹는 윤수뽕을 위해 포도쥬스 하나 추가해주는 센스~

 

솔직히.. 노는 토요일에 바이올린 연습하러 가는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잖아요. ㅋ

어린이날 공연을 위해 선택권을 주었더니, 살짝 고민하다가 공연하겠다고 결심해준 윤수뽕이 너무나도 기특하고 고마워서..

엄마는 토요일에 연습 끝나면 요렇게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해요.

현수뽕 동생 몰래, 엄마랑 하는 데이트..

요것도 참 괜찮을 것 같거든요. ^^

다음 주에는.. 윤수뽕이랑 어디로 갈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