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아기놀이/ 24개월 아기홈스쿨/ 24개월 아기발달/ 두돌아기놀이

24개월 아기 구슬꿰기/ 24개월 아기소근육운동놀이/ 24개월 두뇌개발놀이

24개월 아기놀이:: 두돌 아기 그림그리기, 구슬꿰기, 도형쌓기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요~ 햇빛은 정말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우리 두 모녀는 오늘도 어김없이 방콕!!!

 

요즘 기온차도 심하고 바람이 넘 차가워서 외출만 하고 들어오면 울 잎새 콧물이 훌쩍!

그래서 오늘 긴시간은 아니지만 엄마와 함께 재밌는 놀이 해봤어요~^^

 

24개월 아기 잎새는 이제 뭐든 혼자서 하려고 해요.

그림그리기도, 블록쌓기도, 밥먹을때도 뭐든 스스로 하는게 재밌는지 아니면

엄마의 칭찬박수를 받고싶어서 스스로 하는건지 ㅋㅋㅋ 

 

24개월 아기들은 손동작이 많이 자유로워요.

그만큼 혼자서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생겼다는 얘기죠.

그리고 감정표현을 표정로나 행동으로 많이 표출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오늘은 울 잎새의 감정표현을 그림으로 표현을 좀 해보려고 집에 있는 무독성크레용으로

종이에 맘껏 표현해보기?를 해봤어요.

 

 

 

옴마~ 20개월아가때 그렸던? 낙서했던? 것보다는 곡선도 사선도 그릴 줄 아는 두돌아가가 되었어요.

이제 곡선을 아주 자유자재로 그리기 시작해요 ㅋㅋㅋ

 

곡선을 그리는 거 보니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있나보죠?ㅋㅋㅋ

요건 제생각이에요.^^

 

 

 

 

이제 잎새에게 "현서야~ 공부하자~"

요럼 본인 방으로 들어가서 요렇게 책상앞에 얌전히 앉아서 그림그려요 ㅋㅋㅋ

이런모습 볼때마다 어찌나 이쁘고 기특한지~!

 

 

 

 

종이에 그릴 공간이 없었는지 이제 책상에 그리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그림그리기 시간은고작 3분!

그담엔 크레파스로 쌓기놀이를~^^

 

욕심많은 잎새는 한꺼번에 모든걸 해결하려고 해요~ 하나씩 집는게 아니라

두개, 세개씩 집어서 막 쌓으려고 하네요;;;

 

 

 

 

고사리 손으로 차곡 차곡 크레용을 끼워놓고 있어요^^

 

 

 

 

이제 쌓기놀이도 시들...

입에 넣기 시작합니다.

울 잎새는 지루하면 뭐든 입으로 가져가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다른 아가들도 그런가요???

 

 

 

 

어맛! 세수도 안한 얼굴을 이렇게 클로즈업해서 찍는 나쁜엄마 ㅋㅋㅋ

엄마눈엔 쌩얼도 이쁘다앙^^

 

 

 

 

헛! 울 잎새 뭘 이렇게 집중하고 있는 걸까요?

 

 

 

 

히히히~ 바로 저번에 사줬던 구슬꿰기를 하고 있어요^^

24개월 아기놀이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놀이가 구슬꿰기라고 하더라구요~

 

요즘들어 끼우고 맞추고 하는걸 넘 좋아해서 어떤 물건이든 끼워놓고 마는 잎새 ㅋㅋㅋ

저번에 밥그릇이랑 접시랑 끼워놔서 다시 빼놓느라 힘들었음...ㅠㅠ

 

 

 

 

요 야무진 손가락 스킬좀 보세요 ㅋㅋㅋ

 

 

 

오홍~! 울 잎새 이제 넘넘 잘한다^^

이뻐잉!

 

 

 

구슬꿰기 다하고 목에 걸어보네요~

지도 여자라고 ㅋㅋㅋ

 

 

 

이번엔 울 잎새가 요즘 넘 재밌어 하는 도형쌓기놀이~

요건 원래 도형맞추기 원목교구 인데요 요렇게 여러도형을 섞어놓고

아이가 맘에는 도형을 골라서 랜덤으로 쌓으면서 재밌게 놀 수 있어요.

 

도형쌓기나 도형맞추기는 아이의 두뇌개발 또는 창의력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울 잎새찡의 작품! 넘 멋지죠?

한개씩 쌓을때마다 연신 "우와~"를 외치는 딸램이 ㅋㅋㅋ

엄마의 호응도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본인이 쌓아놓고 잘했다며 "우와~~~"를 연신 발사!!!

울 잎새 너무너무 좋아하죠?

 

엄마도 같이 "우와~~~"해주면 완전 더좋아해요^^

 

 

 

 

잎새가 도형을 쌓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느낀건 아이도 도형모양을 인지하고

색깔별로 쌓거나 똑같은 모양별로 쌓거나 하는 경향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울 잎새가 얼마나 더 다양하게 창의적으로 놀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요!

(잎새아빠가 아이한테 많은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욕심이;;;)

 

 

 

 

그래도 10분동안 그림도 그리고 구슬도 꿰고 도형쌓기도 한 잎새찡!

이제 피아노 치면서 아까 도형쌓기 하면서 너무 소리를 질러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어요 ㅋㅋㅋ

 

 

 

오~~~ 피아노와 실로폰을 동시에 치고 있어요!!!

대단해요~!

 

사실 제가 저렇게 치면서 놀아줬었는데 고대로 잘 따라하네요^^

역시 따라쟁이 잎새찡!!!

 

이제 24개월 아기 잎새는 엄마가 하는 행동하나하나를 주시하면서

따라할 수 있는 모든 행동들을 따라해요;;;

 

앞으로 행동거지, 언어사용 등등 많이 조심해야겠어요^^

내일은 문화센터 수업이 있는날!!!

울 잎새랑 오전에 신나게 놀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