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로 엄마표 한글떼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글공부를 즐겁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했어요

7살딸이 작년 겨울부터 글자를 알아 책을 읽습니다

물론 받침있는 글자는 잘 모르는데,, 내년에 학교를 가니 읽기도 조금 더 해야 되고 쓰기도 공부를 조금 해야되겠어요

읽기 쓰기가 즐거워지는 한글 공부!

한글 공부, 읽기와 쓰기 함께 깨치자

읽기에서 쓰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한글 공부가 답이다! 

딸이 공부한 부분은 책의 제일 앞페이지예요

윗줄에는 오 요 우 유 으 이 이고 받침을 ㄱ ㄴ ㄹ ㅁ ㅇ 을 붙여서 받침이 있는 글자를 만듭니다

아래부분은 액자와 치약 이라는 단어를 쓰고 사진밑에는 한쪽으로 기울어진 액자는 반듯하게 걸어요

문장도 읽고 글자도 읽으면서 썼습니다

쉬운 단어지만 아직은 글자 안보고 쓰는것은 잘 안되는데,, 조금씩 공부할려구요~~

딸은 줄긋기를 조아해요

줄도 긋고 글자도 쓰는데,, 컨디션이 좋을땐 글자를 좀 더 예쁘게 쓰고 어떨땐 빨리 빨리 쓸려고 하네요

너무 반듯하게 글자쓰는걸 요구하는건 아직 무리인거 같아,, 쓰는대로 놔뒀습니다 ^^

어리게 봤던 막내딸이라 벌써 글자를 배울때가 되었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책내용을 보면 7살 아이가 익혀야 될 내용인거 같아 좋아요

학교갈 준비를 조금씩 조금씩 하니깐,, 학습지처럼 정기적으로 하는것보다 더 효율적이네요

끝으로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쓰기) 가 좋은 이유 를 알아보며 글을 마무리지을께요

1. 한글 원리를 익히며, 하루 15분 한글 공부를 시작한다

2. 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낱말들로, 쉬운 낱말부터 배운다

3. 읽기로 낱말 뜻과 맞춤법을 인지한다

4. 따라 쓰기 편한 고딕체 글자를 순서대로 바르게 쓴다

5. 어휘력 높이는 낱말을 더 배워 본다.

모음이 같은 낱말, 헷갈리는 낱말, 쌍자음 낱말, 그리고 끝말잇기, 시작과 끝나는 말이 같은 낱말 더배우기

많은 시간을 공부한다는건 7살 딸에게 어려울수도 있고,,

이미 유치원에서도 한글을 배우긴 하지만 집에서 짧게나마 연필들고 삐뚤빼뚤 글씨를 쓰면서 조금 더 익히는것도 상당히 괜챦네요~~

조금씩 매일하면 한글도 조금씩 조금씩 늘겠지요

공부를 많이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단어 한개 더 쓸줄 아느냐가 딸과 저에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한글공부도 하고 딸과 말한마디 더하는 기회가 되고, TV좀 작게 보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덜하기 위해서 책으로 놀면서 공부합니다

제가 공부한 책은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2 였고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1은 받침없는글자입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공부를 하면 될거같애요

하루15분 저절로 한글쓰기 활용하며 공부하니 재미있게 딸도 따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