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소 아기치약 안전한걸까? 파라벤치약 논란!
무불소 아기치약 안전한걸까? 파라벤 치약 논란!
잎새맘이에요~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울 잎새는 양치하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식사하고나서도 치카치카 간식먹고나서도 치카치카~
그런데 울 잎새가 양치할때 사용하는 아기치약... 얼마나 안전한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무불소라 주위에서는 사용해도 괜찮다고하던데...
무불소 아기치약 안전한거 맞을까요?
유아 치약은 불소 함량이 적다.
만 2세 이전에는 불소가 없는 치약을 사용하고 이후부터는 불소 500~600ppm 정도를 함유한 치약이 적당해요.
불소치약을 사용하더라도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깨끗이 헹구는 것은 기본!
불소는 충치를 예방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치아가 갈색으로 변하는
반상치나 영구치의 에니멜층에손상을 주는 불소증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해요.
치약은 콩알 크기만큼 사용한다.
치약을 듬뿍 묻혀 양치질을 하면 거품이 많이나 세정효과가 큰 것처럼 느껴지는데 오히려 아이의 치아 건강에 좋지 않아요.
콩알크기만큼 치약을 짜서 양치하며, 이때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고 닦으면 양치질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해요.
양치 후 7번 이상 물로 헹군다.
아이들은 양치질이 미숙하고 양치 중 치약을 삼키기도 해요.
양치질 후에는 7~8회 이상 입안을 충분히 헹궈내며,
물로 충분히 헹구면 치약에 함유된 파라벤 성분을 씻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파라벤 프리 제품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요즘 치약 성분인 "파라벤"이 논란이 되었었어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파라벤프리" 제품을 찾지만 이것도 결코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해요.
파라벤 프리제품이 많이 함유된 페녹시에탄올은 녹차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파라벤보다 독성이 더 강할 수 있다고해요.
파라벤 프리는 파라벤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에 편승한 마케팅의 하나일 뿐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 은 아니라는 것!
유아용 치약과 일반 치약의 성분은 비슷하다?
엄마들은 유아용 치약의 성분이 일반 치약과 다를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다고해요.
세정제와 연마제 등 화학성분이 적을 뿐이지 일반 치약은 첫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7세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유기농 치약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유기농 치약은 화학성분과 불소가 없어 치아 표면을 닦아주는 연마제도 들어 있지 않아 개운한 느낌이 없고 불소도 없어 충치 예방효과도 떨어진다고해요.
성분은 안전하지만 치약 본연의 효과는 떨어지는 셈. 따라서 치약을 처음 사용하는 만 2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적당해요.
파라벤은 의무 표시 성분이 아니다.
엄마들은 파라벤 성분이 들어간 치약이 궁금하지만 치약의 성분표를 봐서는 파라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 수 가 없어요.
치약은 크게 일반치약과 미백효과나 충치균 억제 효과 등 기능성 치약으로 나눠져요.
기능성치약의 경우 어떤 물질을 넣어서 그런 효과가 있는지 표시해야 하지만,
파라벤은 기능성 성분이 아니라 치약의 보존력을 높여주는 물질이라 첨가 여부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고해요.
파라벤이라도 화장품에는 표시돼 있고, 치약에는 표시 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파라벤 논란! 파라벤이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부제인 파라벤!
파라벤에 장기 노출 될 경우 각종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키고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성분이에요.
어린이용 치약의 파라벤 함량 기준치는 0.2% 미국, 일본에 비해 엄격하다고 답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치약의 파라벤 함유 여부 표시와 허용 기준치를 더욱 낮춰져야하는 현실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꼭 알고계셔야해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치약!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가 사용하는 무불소치약도 치약 본연의 효과는 없다고 말해주니 잦은 양치질은 삼가해야겠어요...ㅠㅠ
무불소 치약이라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닌듯...^^
그리고 매일 사용하는 치약! 거품이 많이나면 세정력이 좋은줄만 알았는데 앞으로는 콩알만큼 사용해야겠어요!
[자료출처: 맘&앙팡/엄마는 잘 모르는 치약의 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