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개월별 성장발달!(1개월~12개월)

아이의 성장발달! 육아맘이라면 매일매일 발달과정을 체크해가며 우리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늘 신경이 곤두서 있으며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하게 된다.

아이마다 성장 발달 능력과 환경조건 발달 시기의 정도가 달라 평균에는 못 미칠 수 있지만

정상 범위 안에 있다면 걱정할 일이 아닌것!

아이가 평균치에는 조금 모자라도 최근 몇 개월간 키와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먹는 양이 또래에 비해 현저히 적고 2~3개월 동안 체중이 거의 늘지 않았다면 병원에 가봐야한다. 

돌 이전은 폭풍성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후 2~3주, 6주, 3개월을 기점으로 성장 급증기에 들어가 체중이 늘면서 제법 포동포동한 아기의 모습을 띄게된다. 

아기의 체중은 평균적으로 0~3개월에는 매일 30g, 3~6개월에는 20g, 6~9개월에는 15g, 9~12개월에는 12g 정도씩 증가한다.

그러나 생후 6개월을 기점으로 이전과 달리 성장 속도가 주춤하면서 잘 크기 않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한 달에 한두번 번 몸무게와 키를 재보아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면 정상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체발달은 물론 인지발달도 활바라게 이뤄진다.

생후 8개월이 지나면 '안돼, 주세요' 같은 엄마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해진다.  

또 기억력과 변별력이 좋아지며, 낯가림도 심해진다. 

우리아이가 잘 자라는 중요한 이 시기에 체크해 두어야 할 사항!

첫번째, 예방접종하기
아이가 자라면서 걸릴 수 있는 각종 위험한 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뇌수막역백신, 폐구균백신, A형 간염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 등은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접종시기를 미루는 것은 문제없으나 5일 이상 앞당기면 접종 무효가 되므로 주의한다. 

두번째, 이유식먹이기
소화기관과 장 기능이 어느 정도 발달하는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다.

단, 모체로부터 받은 영양분이 바닥나기 시작하고 필요한 영양소는 더 많아지므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생후 6개월을 넘기지 말것.

아이 입에 숟가락을 넣었을 때 혀로 밀어내지 않는 다면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신호다.

세번째, 숟가락질 가르치기
통상적으로 생후 8~12개월 무렵 스스로 숟가락 쓰는연습을 하게된다.

이 무렵 훈련시기를 놓치면 두 돌이 되도록 숟가락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돌 이전부터 연습을 해야 생후 15~18개월쯤 숟가락을 사용하며 스스로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생후 6~7개월 이후에는 음식의 절반 이상을 흘릴 것을 각오하면서 숟가락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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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장난감을 이용해 다양한 자극 주기
장난감으로 다양한 자극을 주어 고른 발달을 돕는 모빌, 모양과 색깔이 선명한 딸랑이, 부드러운 봉제 장난감 등을 가지고 맘껏 놀 수 있게 한다.

아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이는 신체조절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시각, 청각등의 감각도 발달시킨다. 

다섯번째, 언어 자극하기
돌즈음 되면 '안돼, 주세요' 등 간단한 단어는 알아들을 수 있으며 '엄마','맘마', 같은 단어를 말 할 수 있다.

​언어 발달은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다. 아이와 눈을 마주보며 옹알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고

아이와 대화를 나눌때는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 언어 발달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주는 것도 아이의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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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밤중 수유 떼기
체중이 꾸준히 늘고 있고 자기 전에는 충분히 수유하고 있는 아이라면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점차 방중수유 횟수를 줄여가 생후 7개월까지는 완전히 끊는 것이 좋다.

생후 9개월까지 밤중 수유를 끈지 못하면 젖병에 대한 애착이 강해져 돌 무렵 젖병 떼기가 어려워지고,

수면 리듬이 일정치 않아 성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밤중 수유를 쉽게 떼려면 낮 동안 신체를 충분히 움직이며 놀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단, 늦은 밤 과격하게 놀면 운동 신경을 흥분시켜 오히려 잠을 쫓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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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빠르게 하는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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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능력은 해당 근육의 발달과 이를 관장하는 두뇌와 신경이 함께 발달해야 하는 것으로 연습을 한다고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또 운동 신경이 발달한다고 아이의 두뇌가 발달하는 것도 아니므로 절대 조급해하지말 것.

머리가누기, 뒤집기, 안기 등 신체 발달은 적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하게 된다. 

아기성장발달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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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4개월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빌을 따라 눈동자를 움직인다
3개월~5개월 목을 가눌 수 있다, 기분이 좋으면 소리내어 웃는다
4개월~6개월 혼자서 뒤집기를 할 수 있다.
3개월~6개월 밤낮을 구별해 수면 리듬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다
3개월~5개월 주위 사물을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빤다
6개월~9개월 첫니가 난다, 혼자 앉을 수 있다.
6개월~8개월 표정을 알아보고 낯가림을 한다, '마마마'같은 짧은 소리를 낸다. 손으로 물건을 잡는다 

7개월~11개월 다른사람이 보는 쪽이나 가리키는 쪽을 본다
7개월~12개월 기어다닌다
8개월~10개월 '안돼','주세요' 등 엄마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9개월~13개월 잡고 걸을 수 있다
10개월~14개월 혼자 선다
10개월~16개월 혼자 걷는다
11개월~15개월 '엄마', '아빠' 단어를 2개 이상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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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1개월~12개월을 거친 27개월 어린이에요.^^

돌이전의 시기에는 눈마주치고, 뒤집고, 기어다니고, 앉고, 혼자 서고, 걷고 했던

이런 모든 상황들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감동스럽고 기특하기도하고 뿌듯했던 아주 기분좋은 추억을 갖고 있어요.

지금 잎새는 27개월 또래에 비해 말이 조금 늦지만 엄마가 조급해할 수록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잘 먹고 잘 노는것만 봐도 감사할 요즘!

표준성장발달에 못미친다고해서 너무 조급해하지도 말고, 아이에게 요구사항이 많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참고자료: 베스트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