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한국사, 용어사회에 이어 용어과학이 나왔다.

어려운 용어를 이렇게 익혀두면

말 그대로 교과서가 쉬워지는 것은 당연하겠다.

한권에 100개의 용어가 들어있어

총 4권에 400개의 용어를 익힐 수 있는 용어과학400~

교과서가 쉬워진다니 급 궁금해져서

아이들의 교과서를 펼쳐봤다.

올해 4학년이 된 3호양이 작년에 사용한

3학년 과학교과서가 다행히 집에 있다.

3학년 1학기 과학 1단원이 우리 생활과 물질이다.

용어과학 3권의 물질편을 보면 되겠다.

용어과학 1권이 생명, 2지구, 3물질, 4에너지이다.

용어과학 3권 물질편은 1단원이 물체와 물질

2단원 고체,액체,기체 3단원 용해와 용액

그리고 4단원 연소와 소화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단어가 아니기에

과학용어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밖에 없는것 같다.

그런면에서 좀더 쉽고 간결한 설명이

과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배경지식과 학습의 통합구성으로 설명과

이미지로 배운 지식을 바로 수용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고한다.

강렬한 인포그래픽 이미지도 해당주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물질에 대한 설명으로 사용된 인포그래픽~

이 자동차 이미지는 교과서에도 그대로 나온다.

이런 강렬한 이미지는 오래 기억될것 같다.

책의 뒷편에는 과학전체 찾아보기가 있다.

한권안에 다른 3권에 있는 용어까지 있어서

그 용어가 어느책에 있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익힌 주제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로

확인해보는것도 좋겠다.

초등만 있느냐~

아니 중학교 과학에도 도움이 되겠다.

하긴 모든 교과의 체계가 같은 주제에 대한

심화정도가 올라가는 형태라 당연한 말인건가?

암튼 중1 과학교과서를 펼쳐보다가

2단원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를 보니

용어과학 2권의 지구를 집어들게 된다.

중1 과학의 암석을 이루는 광물이란 단원을 보니

암석에서 더 깊어진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암석을 알아야 암석을 이루는 광물도 이해할테니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식이 보이는 것 같다.

용어와 인포그래픽 이미지 그리고 배경지식을

익힌 후에는 틀린 내용을 직접 수정하며

오류를 찾는 학습법을 통해 흥미와 집중력을

높여줄 알쏭달쏭 바로알기 코너가 있다.

또한 해당주제의 핵심을 다시한번 정리해주는

과학용어 정리하기로 학습을 마무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지구단원은 중등만 해당되는건 아니다.

3학년 2학기 과학을 보니 2단원이

지층과 화석에 대한 내용이다.

지층을 이루고 있는 암석 관찰하기에

퇴적암 관찰하기 탐구활동이 있는데

이는 용어과학에서 퇴적암이란 용어와

연결하여 공부하면 되겠다.

용어과학 1권의 생명도 역시 모든 학년에

해당 주제가 있어서 일일이 대조해보기도 쉽지않겠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과학400이면

과학 기초가 든든히 다져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