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특실 12박 13일동안)의 강쥬의 성장 기록

조리원천국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어요~>_<

낯을 많이 가리는(?) 제 성격을 배려해 남편님이 특실로 예약해 주었지요!!

우리집이라고 느낄만큼 나중에는 너무 익숙해지고 편해서 나오기 싫었다능....+ㅁ+

 

13일을 나와 한몸으로 지낸 침대 ♡

나의 손발이 되어준 우리 남편 덕분에 매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쉬었지요~ㅋㅋㅋㅋ

 

패션테러리스트 >_<

조리원 원피스에 몸조리한답시고 수면바지 착용!

손목보호대와 제공되는 슬리퍼까지 ㅋㅋㅋ

다 이러고 다니니까 결코 창피하지 않았음.........

 

조리원은 모유사관학교라는 말을 듣고 가서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3시간마다 유축을 하고있는 내모습에 가끔 우울해졌어요....-_-;;

( 남편에게 결코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지만.... 방이 하나라서 피할수 없었음...... )

낯가리는 성격에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다가 ..

자연스럽게 친구들이 생겼어요~ *ㅁ*/

커피대신 두유로 티타임

다 똑같은 조리원 원피스에 내복바지를 입고 수면양말을 신은 쌩얼의 초라한 모습들이지만...

서로 수유실에서 깔거 다 까고 만난 사이라..금새 친해진 사람들...백일이나 지나야 만나려나?!

 강쥬 +5일째  

남편이 안고있으니 너무 작은 강쥬 ♡

손탄다고 안아주지 말라고 백번 잔소리하는 나님...

내팔뚝이 왜있겠느냐며 열심히 안아주겠다는 남편님...

 

기저귀 갈기 실습중~

아직 너무 어설프고 조심스럽다요....ㅎㅎ

어설픈 아빠의 손길에 미친듯 울ㄷㅏ가도 울음끝이 짧아 금방 그치는 강쥬님 ㅋㅋㅋㅋㅋㅋ

 강쥬 +6일째  

 

자고있는 애한테 뭔얘기중?!

아빠한테 안긴 강쥬의 쭈구리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도치맘 등극!

 강쥬 +7일째  

 

든든한 내남자들 ♥

아들바보 우리 남편은 자꾸 애를 데꼬와서 요래 잤어요....ㅋ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운 두남자~>_<

 

우리 강쥬 드디어 생후 7일째에 탯줄이 떨어졌어요~

나와 우리 강쥬를 이어줬던.... 소중한 탯줄 ★

 강쥬 +8일째  

 

오늘은 밝게 웃어주는 강쥬 ♡

베내짓이라고 하나요?ㅋㅋ 자다 웃는거 ㅋㅋㅋㅋ 언제 진짜 웃어줄지... >_<

 

초점책을 보여주니 신기하게도 집중해서 쳐다보더라구요+_+

벌써부터 공부시키는고얌?! 아..피곤하겠다 강쥬야...ㅋㅋ

다 필요없다~~~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강쥬 +9일째  
 

인천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인천서울여성병원 소아과에서 직접 방으로 와서 BCG주사를 놔줘요~~

단!! 피내용만..7마넌내고요....

(무료인 경피용은 안놔준다는거..-_- 좀 치사하심)

절규하는 강쥬 ㅠ_ㅠ

아프냐?.... 나도 아프다...ㅠ_ㅠ

 강쥬 +10일째  
    

산후조리원의 매주 목요일은 부페에요!

간만에 미역국과 싱거운 반찬들에서 벗어나 과식했지요+_+

우리 강쥬가 드디어 출생신고를 했답니다!!!!!!

대한민국의 어엿한 국민이 되었답니다 >_<

 강쥬 +11일째  
 

남편의 분유먹이기 실습중~

젖병을 돌려가며 톡톡 쳐주며 하는기야~~ 말만 많이하는 나...ㅋㅋㅋㅋㅋㅋ

아빠랑 아이컨택하며 열심히 먹는 강쥬 ♡

인천서울여성병원은 조리원도 이용하면 만삭, 병원, 조리원, 50일 사진을 두컷씩 찍어서 무료로 앨범을 만들어줘요~

방으로 직접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격렬히 거부하는 강쥬.....-_-

아무래도 연예인은 못하겠구나 캬캬캬캬

 강쥬 +12일째  

우리 강쥬는 3.3kg / 53cm로 태어났어요!

신생아실에서 다른 아기들보다 유난히 마니 먹기로 유명하더라구요.....아 부끄럽다~

신생아용 아기침대가 딱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생아실 여사님들이 지어준 우리 강쥬의 별명 "장군님"

손도크고발도크고키도커서래요 ㅋㅋㅋㅋㅋ

 강쥬 +13일째  
   

트림시켜주는 아빠품에 안겨 너무 편히 늘어져있는 강쥬~

내남자의 어깨를 잠시 빌려주겠노라

키가 많이 큰 강쥬를 뿌듯해하는 울남편~

이건 내피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쥬 +14일째  

이젠 아빠 얼굴이 익숙한지 눈을 자주 맞춰주더라구요~

너가 그럴수록 아빠가 점점더 빠져든다.....+ㅁ+

아빠는 내끈데.............난 왠지 소외된듯... 이래서 딸을 낳아야한다는건가-_-

 강쥬 +15일째  

조리원에서의 마지막밤!

신생아실에서 편하게 자고있는 우리 강쥬 ♥

집에가면 허접한 부모에게 시달릴꺼야~푹자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