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군 5살무렵부터 사 모은 레고가 어느순간 박스 한가득 이더군요..

처음엔 하나씩 만들어서 진열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자기 마음데로 만드는데..

박스에 왕창 부어져 있으니 원하는 레고 부품 찾느라 한참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레고를 정리하자 마음먹고~~ 멀티정리함을 구입했어요.

예전부터 사려던건데.. 처음 봤을때부터 가격이 할인 하길래 바로 구매했네요~!

제품별로 설명서를 보고 분류를 할까? 생각했지만..

진도가 안 나갈 듯 하고...

또 자기 마음데로 생각하는데로 만들곤 하는지라..

색깔별로 분류를 해보았어요.

생각보다 많은 레고인지라 분류를 하면서 왜 시작 했을까? ㅠㅠ 

하고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정리를 하고나니 뿌듯~ 하네요.

정리는 분류후 수납이 맞는거 같아요.

색깔별로 하나씩 분류해서 칸마다 레고 블럭을 채워보았어요.

레고 부품들을 살펴보니..

닌자고, 키마 블럭이 대부분이긴 해요~

닌자고의 무기들, 키마 레고의 작은 장식조각들..

요런 작은것들도 집안 곳곳에 숨어 있던데 모조리 찾아서 넣어놓으니

아이가 원하는걸 바로바로 찾을 수 있어 편하더군요.

사용하지 않는 십자수실 통에 담으니 딱 맞네요.

칸칸마다 종류별로 채워보았어요.

새벽까지 정리한 레고 블럭들..

배만들기를 하자는 석이군이랑 같이 만들어보았어요.

설명서가 다 없어져서 어쩌나 했는데..

설명서 보고 만들지는 않으니 다행이랍니다.

울 석이군도 배 꾸미기에 열심~ 열심~

얼마전에 블럭방 다녀왔더니 너무 열심히 만들길래 레고 정리해줘야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정리하니 확실히 아이도 앉아서 레고 만드는게 수월하네요.

부품 찾아달라하지 않고 스스로 필요한거 찾아쓰구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전 집안 정리 하는 중인데, 우선 장난감부터 정리를 해보고자 해요.

그중에 레고가 가격도 비싸지만 박스에 쌓여만 있으니 활용하기도 힘들었는데 정리해 놓으니 

초등학교 가서도 알아서 잘 가지고 놀 듯 해요.

멀티정리함 다른쪽에는 문구류를 보관할 생각이구요..  

피규어 작은것들도 함께 보관하면 잃어버리지 않고 좋을 듯 해요.

아이 학교 가기전 집안 곳곳 정리하려니 바쁜 요즘이네요..

이제 장난감 정리함도 한번 정리를 해보아야 할텐데~~

정리는 언제 끝날지~ ^^;

일단 레고는 정리 끝~!!

이라고 했는데..

키마 피규어들이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니..

리빙박스 작은거 한개 더 발견해서 조만간 날잡아서 한번 더 정리해야 할 듯 ~ 해요

숨어있는 장난감들 다 나와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