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늦어도 한참 늦은 크리스마스 카드지만

간단한 뜯어만들기 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를 해보았답니다.

그림도 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엽죠?

이거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귀여우니까 봐주는걸로...^^

 

코코아 마시는 눈사람~

제목을 쓰고 보니까 쫌 잔혹동화?같은...

코코아 마시면 눈사람은 어찌 되려나요?

하긴 겨울왕국의 울라프도

여름을 그리워하는 눈사람이었는데

결국 여름을 즐기는 눈사람이 되었으니

뭐~ 코코아 마시는 눈사람도 가능한...ㅋ

 

설명서도 있긴하지만 설명서도 필요없는

완전 초간단 만들기예요.

그래서 어린아이들도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카드니 당연히 글을 쓸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고

그리고 받을 사람도 있는거니 봉투도 필요하겠죠?

입체카드가 들어갈만한 커다란 봉투도 있으니

봉투에 넣어 조심조심 마음을 전하면 될듯~

 

이번엔 양말신는 루돌프~

참 제목도 너무 귀엽고 발랄해요.

 

루돌프 옷장인가봐요.

모자도 옷도 원피스도...

루돌프가 여자였나요?

아니면 여자친구를 위한? ^^

편지도 쓰고 눈과 입도 직접 그려주면

더 멋진 루돌프가 완성되겠죠?

 

다음은 평화의 종소리~

역시 크리스마스하면 댕~댕~ 울리는

종소리가 먼저 떠오르죠.

요플레통에 은박지 씌워

종 만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이거 완전 쉬워서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했었죠?

오죽했으면 34개월 4호군도 가능해요.

물론 조금은 섬세한 끼우기 같은건

엄마가 도와줘야하지만요.

필요한 부품들 떼어내서 누나에게 주는것 정도는

뭐 완전 쉬운 미션이지요.

물론 누나 입장에선 그냥 가만있는게

도와주는 것이긴 하지만요. ㅋ

 

4호군의 손때도 조금은 뭍은

평화의 종소리 카드랍니다.

 

다음 작품은 하트수염 산타할아버지~

ㅋㅋ 산타할아버지 수염이 하트~

오호~ 그러고보니 몸은 좀 날씬하신

산타 할아버지네요.

 

산타할아버지 수염 뒷면으로

편지 쓸 공간이 있네요.

글씨 쓰는 동안 산타할아버지는

좀 간지러우실 듯~ ㅋ

 

이번 만들기 중 제일 신기했던

별 내리는 크리스마스~

커다란 별을 보고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을 찾아왔기에

크리스마스에 별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카드의 윗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별의 빈 곳에 색이 채워지면서

별이 완성되네요.

평화로운 마을에 총총총

별이 뜨고 눈까지 내리는 풍경~

보기만 해도 평화로워보여요.

 

다음은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옆에 작은 선물상자가 탐나네요.

 

4호군이 열심히 부품을 떼어내더니

선물을 보고는 "엄마~ 선물이야~"하면서

전해주는 귀요미~

선물상자나 꽃만 보면 "엄마 선물~"하면서

주곤 하는데 그 마음 변치 말그라~ ㅋ

 

그런데 이 입체카드~

봉투에 들어가긴 좀 쉽지 않아보여요.

카드가 좀더 입체를 담을 수 있도록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왕 봉투를 만들려면 말예요.

 

다음은 펭귄은 선물 낚시중~

저도 선물 낚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아이디어가 짱~이여요.

 

펭귄이 낚은 선물은 붕어빵? ㅎ

편지 쓸 공간이 제일 넉넉해보이네요.

 

마지막 카드는 마법의 루돌프예요.

과연 루돌프가 어떤 마법을 부릴지...

 

빨간코의 루돌프와 귀여운 요정들~

보기에도 만들기 어려워보이지 않죠?

카드에 편지 먼저 쓰고 조립하는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