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가 되기까지의 과정알기 ~ ♪

:: 빨간 몸에 까만점 무당벌레

쫑알이자연관찰

그림그리기 할때 가장 많이 그리는 곤충중에 하나가 바로 무당벌레예요.

그려놓으면 너무 이쁘게 생겨 아이들이 자주 그리곤 하지요

무당벌레가 되는 과정은 한번도 들여다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이번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점하나, 점둘,

까만점무늬가 예쁜 무당벌레랍니다.

무당벌레는 풀잎에 매달려 알을 낳아요.

길쭉하고 노란 알이랍니다.

펼침북이라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하네요.

알에서 애벌레가 쏙!!

노란 알이 여러개인것도 신기하고 조그만 알에서 애벌레가 나오는것도 신기해요

아이들이 서로 펼쳐보겠다고 ^^

애벌레는 몸에 털이 숭숭 나있어요

무당벌레는 털이 없는데 말이지요

애벌레는 허물을 3번 벗어 종령 애벌레가 됩니다.

종령 애벌레가 허물을 벗으면 번데기가 되어요

번데기가 또 옷을 벗고 나오면 노란색의 무당벌레가 되지요

천천히 몸을 말리면 까만점이 생기고 몸 색깔도 빨개진답니다.

이때가 비로소 어른 무당벌레가 되는거예요

정말 여러단계를 거쳐야 우리가 아는 무당벌레가 되네요.

처음 색이 노란색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적을 만난 무당벌레는 다리를 움츠리고 죽은 척을 해요

너희들도 곰을 만나면 죽을 척을 해야해!!

엠마는 죽은척한다고 머리를 숙이고

써머는 그저 눈을 감습니다.

눈만 감으면 죽은 척이야??

뒤집어진 무당벌레는 날개를 쭉 펴고 힘을 꽉 주어 몸을 바로 세운답니다.

무당벌레가 힘주어 일어나는 모습을 볼까요??

무당벌레의 빨간 등은 그저 등딱지인줄 알았는데 단단한 딱지날개라고 해요

부드러운 뒷날개와 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보아오던 무당벌레 외에 다른 모습을 한 아이들도 있어요

노란 몸에 까만점이 22개라는 이십이점무당벌레

빨간 몸에 까만 점이 2개라는 두점무당벌레랍니다.

이름이 참 재미있죠

무당벌레가 이렇게 여러단계를 거쳐 우리가 알고있는 아이가 되는지 몰랐어요.

허물을 여러번 벗는동안 잘 견뎠기에 아름다운 무늬를 우리가 볼수 있는거겠지요

친숙한 곤충이였지만 숨어있는 과정을 몰랐던 무당벌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