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크리스마스 풍경

집에 트리를 내 놓지 않은게 꽤 되네요. 트리를 꺼내놓고

전구 켜고 매달고 하는 것은 초딩들에겐 더 이상 의미없슴??ㅋㅋ

한곳에 처박아두고 요즘은 만들기를 많이해요

크리스마스 풍경들^^

우편함은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현관앞에 두고 편지 꽂아두면 메로를 읽어보기도 한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둘째 빵이의 솜씨에요.

미술 방과후도 다니는데 거기서 선생님이 가장

간섭하시는게 바로 그림 큼직큼직하게 그리라는 거였데요.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좀 단초로움이 느껴지는 그림이기도 하네요.

빵이는 지금 산타할아버지께  예쁜 구두를 받는 중이에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대중이랍니다.

그걸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스트로폼으로 눈사람을 완성했어요.

여러가지 나뭇가지로 머리도 붙여주고

눈사람완성도 해봤구요.

선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산타 할아버지 보따리가

누더기가 된 상태라네요.ㅋㅋ

일일이 설명을 들어보니 꽤 그럴듯하긴 했지만..

아들넘의 산타 할아버지 입성기는 무지 험난스럽네요.

머리맡에 스텐드 켜두고 리본달린 상자 놔둔거 보이세요?ㅋㅋ

바로 고생하시는 산타할아버지께 드리는

 선물이랍니다.^^아웅 대견스러워요.

큰애의 그림은 좀 나아보이지요^^

공부하라 했더니 색칠까지 아주 꼼꼼하게 정성으로 완성시킨후

잠이 들었어요^^

그으래 잘했당~~~*

마트에서 찾아본 크리스마스 풍경들입니다.

밤에 나가야 근사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들도

구경을 하는데 통 나갈 생각이 없네요.

그냥 아쉬운대로 이렇게 크리스마스 맞이해 봤어요.

신랑이 이브날에는 쉬거든요

아이들과 멋진 시간 가져봐야겠습니다.

조오기 조 선물들 무지 탐나네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