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당일치기 여행 안동구시장 & 안동하회마을 & 월영지

늘 안동은 간다 간다 하면서도 멀다는 이유로 갈 엄두를 내지 못했던것 같아요^^

사실 안동을 당일치기로 갈 생각 못했는데..

안동구시장 투어가 있어서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안동구시장 팸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정말 안동하회마을.. 그 말로만 듣던 안동하회마을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정말 정말 궁금했던 곳 중의 하나였답니다.

안동하회마을은 이렇게 버스를 타고 마을로 들어간답니다.

물론 입장료도 있어여^^ 

안동하회마을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경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랍니다.

버스타고 출발을 기다리는 울 아들녀석..

새벽부터 힘들게 서울에서 3시간 이상 걸려서 안동여행 왔는데^^

지금은 쌩쌩하네요^^

짜잔 드뎌 세계문화유산 한국의역사마을로 지정된 하회마을..

쫘악 펼쳐진 안동하회마을의 길..

넘 멋진 풍경에 잠시.. 감상해봤네요.

멋진 낙엽길이었을때 왔음 더 이쁘고 가을 풍경 맘껏 느꼈을 텐데..

이제는 나뭇잎 다 떨어져^^ 아쉽다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사실 모든 곳을 둘러보기 아쉬움이 남지만..

안동 하회마을 오심녀 병산서원 도산서원, 하회마을이 다 내려다보이는 부용대를 올라가면 좋은데

이 모든 걸 다하기에는 당일이 부족하다는 것^^

아이들과 다음에 넉넉히 시간 잡고 와서 여유롭게 둘러보자고 했어여^^

여기로부터 안동하회마을 여행이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유교문화를 만날수 있는 곳..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라 그런지.. 곳곳에 무언가가 세워져 있네요^^

풍산류씨가 600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 한옥마을이죠^^

한옥마을에 양진당, 충효당도 있고.. 한옥을 많이 만날수 있는데. 문화해설사가 설명해주시는데..

여유를 가지고 둘러봐야.. 무얼 하는 곳인지 제대로 알수 있답니다.

엄청난 감이 매달려있었던것 같은 커다란 감나무..

정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감 하나 따서 먹어보고 싶다는^^

여긴 삼신당 이랍니다.

마을 가장 중앙에 위치해있는데.. 600년이나 된 나무라네요....

정월대보름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되는 곳이라네요^^

ㅇ

저마다 소원을 써서 매달아놓습니다.

어떤 소원을 매달았을지 궁금하네요^^

소원지가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600년 된 느티나무..

소원아 이뤄져라 이뤄져라...

여기는 류씨가문에서 여기를 지나는 양반..

이 구멍에 손을 넣어 동전을 꺼내가게 하는데 욕심을 부려 주먹을 크게 쥐면 가져가지 못한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여기가 부용대랍니다.

여기서 내려다보면 하회마을의 모습을 한번에 다 볼수있다지요^^

안동하회마을에서의 짧은 일정이 무지하게 아쉽기만 하네요^^

조금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하회마을을 둘러봤음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답니다.

담에 가족이 함께 여유있게 꼭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게 하회마을의 전통 한옥의 정취를 마구 느끼고.

안동구시장으로 이동했답니다.

안동구시장...

안동구시장에서 당연히 먹어줘야하는 안동찜닭..

살짝 매콤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넘 잘 먹더라구요~~

안동구시장의 먹거리 하면.. 안동찜닭 빼 놓을수 없죠^

어디를 가도 다 비슷한것 같고^^ 맛날것 같은 집 골라서 드시면 될듯^^

맛난 점심까지^^   이렇게 반나절이 금방 뚝딱 지나가버렸네요

안동구시장 풍류살롱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다음 포스팅에 담을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