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1.16 인천 어린이박물관

  

전날 결혼식이 있어서 부모님댁에서 하룻밤 자고,

온 가족이 함께 인천 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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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즌이 아니라서 좀 횅~한 느낌이 있었지만,

우리가 향한 어린이박물관의 열기는 후끈후끈^^

  

 

 

 

 

인천 문학구장 내 위치하고 있는 인천 어린이 박물관.

아이들이 하루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만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곳이다

 

 

 

 

 

입장 전 입장료가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다~ 놀고 나올때쯤 다시 와야겠다! 라는 생각들만큼 괜찮았던 곳이다

다음에는 좀 일찍가서 아이들 프~리하게 풀어줘야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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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들어간곳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

어릴때 한번쯤 접해본 적 있는 물건들이라 더 공감하며 볼 수 있었던것 같다 

 

 

 

 

 

용감씨는 뽑기 놀이에 심취해서 한참을 여기서 머물었다

아이들 힘으로 조물거릴 수 없을만큼 딱딱했지만, 그래도 마냥 좋단다 ㅋㅋ
 

 

 

 

다음은 지구촌 문화탐구.

여러 나라의 특징을 체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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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그런지 별 흥미 없었음;;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퍼즐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것 역시 마음처럼 딱딱 맞지 않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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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국가의 악기와, 문화를 체험해봤다

악기를 흔들거나 두드려보도 보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탈도 하나씩 써보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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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칸은 과학탐구.

 똑똑양, 네 몸 어디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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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과학의 원리를 이해한다기 보다

꼬맹이들에게는 그냥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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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간마다 3D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체험.

이날 본 영상은 별주부전인데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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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씨~ 한 포스 하지만 살짝 겁쟁이.

한번씩 무섭다고 안경을 썼다, 벗었다 ㅎㅎㅎ

  

 

 

 

 

그리고 이곳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교구놀이체험.

공간이 무척 넓고, 깔끔히 정리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교구보다 한켠에 준비된 놀이터 삼매경에 빠지셨다;;;

옆쪽에 도서관도 있었지만..............

발도 못 딛고 다음으로 이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전시로 아이들이 직접 테디베어 옷도 입혀보고, 짜장면 면발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또, 남자아이들의 로망인 자동차가 원목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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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룡탐험.

들어서면서 몸집 큰 공룡과 소리에 무섭다는 똑똑양, 용감씨.

우리집 애들은 확실히 소리에 민감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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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미술체험인듯.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들러보지 못한 곳이다.

유료로 진행되는것 같았다

  

 

 

 

아이들이 집에 가기 아쉬워하길래

문학구장 내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가을의 끝자락을 느끼고 왔다

 

 

좀 급하게 둘러보고 와서 아쉬웠던 인천 어린이 박물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곳이라

겨울철 실내놀이터로 참~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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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음에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