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성동화 누리짱

몽몽 숲의 박쥐 두마리

예쁘고 고운말을 쓰는 달콤박쥐와 미운말을 쓰는 뾰족 박쥐의 이야기랍니다

바른태도로 말을 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누리짱은 누리과정연계연계가 되어 더욱 좋네요

몽몽 숲에 달콤박쥐와 뾰족 박쥐가 이사를 왔어요.

달콤 박쥐는 친구들에게 바르고 고운 말을 쓰고 다정하게 대했지만

뾰족박쥐는 언제나 투덜대며 기분 나쁜 말만 했지요

얼마 뒤 달콤 박쥐의 과일나무에는 과일이 잔뜩 열렸지만,

뾰족 박쥐의 가시나무에는 딱딱한 열매만 열렸어요.

게다가 뾰족 박쥐는 그 열매에 맞아 혼쭐이 났지요

그런 뾰족 박쥐를 위로해준 달콤박쥐

고운말을 쓰는 친구가 마음도 곱네요~~

" 엄마 이쁜 말을 써야 입이 삐뚤어지지않고

얼굴도 이뻐지지?

그리고 많이 많이 웃어야 더 이쁜거야~~ "

어찌 그런 생각을 했냐고 물으니 유치원선생님께 들었다고 하네요

첫인성동화로 누리짱을 선택하길 잘했어요~~

어떤것이 바른것인지 동화를 읽으며 스스로 알아나가는거 같아요

뾰족박쥐의 미운말투에 절로 기분이 나빠지는 딸

만약 너가 미운 말투를 사용하면

그걸 듣는 친구들이 지금 니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 기분이 나빠질거라고 말해주었더니

"나는 이쁜 말만 쓸꺼야~~ "

첫인성동화 누리짱은 펜 적용이 되는데요

동화를 읽어주는것뿐 아니라

펜으로 그림들을 찍으면  책과 연계된 이야기들이 나와요

꼭 연극을 보는듯한 느낌이랍니다

그림하나하나 찍어보면서 책에서 읽지못한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첫인성동화 누리짱의 몽몽숲의 박쥐 두마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