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그려줄께, 우리 아이 전신 그림 그리기 놀이
매일 매일 놀아줘~~ 심심해~~를 외치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도 재미있고 어른들도 재미있는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놀이 어떤게 있을까요?
공놀이 / 그림 그리기 놀이 / 딱지 놀이
여러 놀이가 있겠죠 ^^
지난 주 아기학교 활동시간에 아주 재미있는 놀이를 했어요.
집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놀이랍니다.
"아이 전신 그림 그리기"
"널 그려줄께~~" 하고
아이를 하얀 전지 위에 눕힙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예쁘게 라인을 따라서 그려봅니다.
지금껏 집에서 손/발만 따라 그려주곤 했는데~
이렇게 전신 그림 그리기! 좋은걸요!
얌전히 누워서 엄마가 그리는 라인을 눈으로 따라가는 귤양입니다.
라인을 완성한 후 얼굴에 예쁘게 눈, 코, 입을 그리고
이날 아이가 입은 옷도 그림속에 표현해봅니다.
엄마들 저마다 자신의 그림에 "하하하" 하고 웃음꽃이 피었어요.
다른 엄마들의 그림도 살펴보며 자신의 그림실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아이들도 재미있지만
그림 그리는 엄마도 재미있는 널 그려줄께~ 놀이랍니다.
처음엔 동양적인 눈매로 그렸다가..
웬 남자아이가 있어서..
다시 공주님눈으로 변신시키고
예쁘게 핑크 왕관도 씌워주었어요.
"이게 누구지?" 하는 눈빛의 귤양..
"너란다...."
이제 예쁘게 색칠을 해보아요
색칠은 우리 아이의 몫!
마음껏 예쁘게 색칠해봅니다.
틀에 정해진데로 칠하는 색칠놀이가 아닌
아이 마음껏 원하는 색의 크레파스를 들고 자유롭게 칠하는 색칠놀이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나중엔 옆에 아이가 색칠한 종이를 몸으로 점령중인 귤양...
몸으로 색칠을 배웠구나~~ ^^;
어린이집 안가는 아이들의 경우~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면 심심할때가 참 많아요.
엄마표 놀이! 또는 함께 하는 이웃들이 있다면 품앗이 삼아 다양한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을 듯 합니다 ^^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놀이 "널 그려줄께~~"
커다란 전지 한장 / 크레파스 / 우리 아이들만 있으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시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