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 쉽고 재미있게 지도 익히기 자신 있어요.
초등사회 쉽고 재미있게 지도 익히기 자신 있어요.
초등 3학년 부터 사회 교과목을 학습하게 돼 지리, 경제, 정치, 문화 등
좀 생소하면서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요.
초등 사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개념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보책이 있어
소개해 드릴려구요.
사회 정복 대작전은 초등 사회 3-1 1. 우리가 살아가는 곳
사회 4-1 1. 우리 지역, 다른 지역과 교과연계되어 있어요.
지도하면 좀 딱딱하게 느껴져 평상시에는 좀 멀리 하게 되다가
새로운 곳으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 바로 "지도"인데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도"
누구든 작은 생쥐의 눈으로 지도를 들여다보면 지도 속에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무궁무진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 당장!
지도 보는 법을 제대로 알려 주는 책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생쥐가 지도를 보면서 깨달은것 들을 보면
지도는 그림책이야, 지구는 바다야, 지도는 뒤집어도 지도야,
빈틈이 없어, 지도는 기호야!
지도는 규칙이 있는 그림으로 지구는 위도 아래도 없지만, 지구를 지도로 만들 때는
북극성이 있는 쪽을 위쪽으로 하기로 규칙을 정했어요.
지구에 그물을 씌어 놓은 것 같은 가로, 세로줄이 있는데
가로 눈금이 위도예요.
지구 한가운데 가장 기다란 가로줄이 적도인데, 적도를 기준으로 위쪽에 90칸,
아래쪽에 똑같이 90칸을 그렸어요.
위도만으로는 그 나라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어
세로 눈금도 필요한데, 세로 눈금을 경도라고 해요.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가는 세로줄을 경도 0도로 약속했어요.
지구를 북극에서 남극까지 세로로 360칸으로 나누어
영국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180칸, 왼쪽으로 180칸으로 나누었어요.
위도와 경도를 알면 어떤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단번에 찾을 수 있어
우리나라는 북위 33도에서 43도 사이, 동경 124도에서 132도 사이에 있어요.
지구본과 네모난 종이로 된 세계지도가 지금껏 똑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헐~~
귤껍질에 세계지도를 그려 잘라 일렬로 펼쳐 놓았더니
지구본에서는 분명히 붙어 있었는데 귤껍질을 잘라 납작하게 펼쳤더니
바다가 떨어지고 땅 사이가 벌여졌으며, 지도가 뾰족뾰족해
네모난 세계 지도에 속임수가 있었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생쥐의 지도에 대한 또 다른 궁금증은 지구는 엄청나게 크니까 지구를 모두 종이 위에 옮기려면
지구만 한 종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렇게 큰 종이는 있을 수 없지요.
그래서, 지도를 줄이고 줄여서 그리는데 지도를 줄일 때도 규칙이 있어요.
실제 크기를 지도에서 얼마나 작게 그렸는지 나타내는 것을 축척이라고 해요.
거리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줄여서 실제보다 아주 작게 보이는 지도를 소축척 지도
거리를 적게 줄여서 제법 커다랗게 그린 지도를 대축척 지도라고 해요.
지도란 단순히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 나라들이 있고, 어디에 산과 바다와 강,
호수와 사막과 도시 들이 있는지 알려 주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어디 어디서 자주 지진이 발생하는지, 금과 은이 어디에 많이 묻혀 있는지,
어떤 나라가 물이 부족한지, 독감 인플루엔자가 어디 어디로 퍼져 가는지,
고래들이 어디로 여행하는지, 야생 원숭이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등을
지도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아주 익숙한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도
지도라는 사실 알고 계셨어요?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를 읽은 뒤 지하철 노선도가 지도라는걸 알게 되었었네요.
요즘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지하철 노선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 까지 최단 시간과 최소 환승 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유치원, 초등 저학년 때 퍼즐을 좋아해 여러 종류의 퍼즐을 구매했었는데요.
놀이와 학습을 겸할 수 있는걸 선호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도"를 선택해 퍼즐 맞추면서 세계 지도랑 우리나라 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 둘 익혔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던 지도 보는 진짜 방법이 궁금하다면
사회 정복 대작전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읽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