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유아미술 / 미술놀이 / KIDS CRAFT

종이접시로 편지함 만들기

" 엄마에게 편지를 써요 "

 우리집 편지함이랍니다^^

서이군이 매일매일 유치원에서 엄마에게 준다고 편지를 써와요

하루는 그림을 그리고

또 하루는 색칠을 해오고

가끔 꼬깃꼬깃 접어와서 알 수 없는 종이들이..

엄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서이군이 엄마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싶을때 담아 둘 편지함을 만들어 봤어요

얼마전에 정리해둔 수납함에서 자기가 쓸 가위랑 풀을 꺼내오네요^^

정리해두니 엄마한테 찾아달라고 안하니 좋아요 ㅎ

< 준비물 >

종이접시, 양면테이프, 예쁜종이( 짜투리종이나 색종이, 잡지도 좋아요 )

장식할 수 있는 꽃이나 리본 (레이스테이프를 사용했어요 )도 준비해주세요~

송곳,빵끈,색연필,알파벳스티커

 

1. 종이접시 2개를 반으로 접어 잘라주어요

2. 자른 종이접시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남은 1개의 접시에 붙여주어요

편지를 넣을 주머니가 만들어 졌어요^^

간단하죠?ㅋ

이것만 해줘도 편지함으로 손색이 없겠지만, 서이군과 함께 예쁘게 꾸며보았어요~

 

3. 레이스테이프를 붙여 장식하고

4. 예쁜 종이들을 잘라서 집모양으로 붙이고 장식해주어요

 서이군이 잘라둔 종이접시들도 활용해서 집을 만들때 사용했어요~ 

* 서이군에게 뭐 만들까 했더니 집을 만들고 싶다고 그랬거든요 ㅎ

 예쁜 창문도 그려넣어 줍니다~

편지함에 그림을 그려서 꾸며주는 방법도 너무 재미있겠어요^^

종이를 잘라 접은건 편지라고 하길래

편지 모양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

예쁘게 집도 만들고

창문도 그리고

우리만의 편지함이 만들어 졌어요^^

요즘 알파벳을 배우는 서이군에게

알파벳 스티커를 꺼내주며  " ㅣetter "이라고 편지라는 글자를 알려주었어요

알랑가 모르겠지만 ㅋ

서이군이랑 알파벳을 하나하나 찾아보자고 하면서 단어를 완성해봤어요^^

* 지금 사용된 알파벳 스티커는 문방구에 가면 라벨스티커가 팔아요

쉽게 구할 수 있고, 아이들과 만들기 할때 유용하니 잘 활용해보세요~~

찾은 알파벳을 순서에 맞게 붙여주어요~

알파벳 스티커도 붙여주니 정말 편지함같죠^^

엄마에게 줄 편지를 접어서 편지함에 넣어 보기도 했어요^^

매일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스스로 편지를 넣을 수 있게

고리를 만들어 주면 좋을거 같아서

빵끈을 활용해서 액자고리처럼 만들어 주었어요

짠~완성

예쁘게 걸어주었어요^^

꼼지락 꼼지락 자르고 그리고~

예쁜게 접어넣은 편지들이 있어서 그런지 맘이 짠..하면서도 넘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서

영수증 꽂이로 활용해도 너무 편하겠어요!!

그리고 서이군이 하나 더 만든 이것은

창문이 아주 많은 아파트예요 ㅎㅎㅎ

혼자 자르고 붙이고 그리고~ 알파벳 스티커도 붙여가며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서이방 한쪽벽에 서이군이 만들 작품들을 걸어두는곳이 있는데요

아파트도 함께 진열해주었어요^^

오늘도 엄마에게 편지를 써오려나..

내심 기대하면서 서이군을 기다리게 되네요 ㅎㅎㅎ

매일 써오다가 안써오면 서운할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 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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