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아요.

요즘 가장 핫이슈 하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어요.

뉴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극도로 불안에 시달리면서

바이러스 검색하다가 접하게 된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2>이예요.

1976년 6월, 에볼라 바이러스의 첫 희생자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나타났어요.

이후 가봉, 코티디부아르, 우간다 등에서 발생하였다가

올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및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온세계가 비상 상태인데요.

우리나라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를 읽으면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바이러스(VIRUS)란?

라틴어 독을 뜻하는 '비루스'에서 유래된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에 가장 작은 생명체로

먹이를 먹거나 몸집을 부풀리는 생리 대사 작용 없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후손을 복제해 냅니다.

다른 생명체들처럼 스스로의 힘으로 자라지 못하고, 사람을 비롯한 동물과 식물 등

다른 생명체에 들어가야만 살아갈 수 있는데, 바이러스의 이런 증식 작용은 침입한 세포를 파괴하여

병을 일으키며, 이것을 '감염'이라고 부르지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너무 빨리 죽기 때문에 바이러스 역시 순식간에 번졌다가 한순간에 사그라져

 아프리카 오지 외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나타난 곳이 없었는데

올해 들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교통 통신의 발달로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왕래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문명의 발달이 결코 좋지만은 않다는걸 느끼게 되었던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애볼라 바이러스는 열대 지역의 삼림에 서식하는 원숭이나 쥐, 박쥐 같은

동물들 사이에 퍼져 있는데 아프리카 주민들은 이런 야생 날고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섭취하면서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하게 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감염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초등학생인 아들내미도 학교에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된다고 배웠다면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욕실로 직행해 손부터 깨끗하게 씻고 나오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으니

 바이러스로 부터 조금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로 부터 받은 면역력만으로는 부족해

자라는 과정 개월 수에 맞는 예방접종(백신)을 하게 되는데요.

요 예방접종이 바로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인거죠.

백신의 도움으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천연두는 이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바이러스 질병이 되었지요.

홍역, 풍진, 유행성 이하선염, 소아마비, 일본 뇌염, 인플루엔자, B형 간염, A형 간염 등

많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이 시행되어, 이런 질병들도 점점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기도 하지요.

전쟁에서 무기로 사용되는 바이러스 생물 무기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전쟁이나 테러에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말해요.

주로 대량 살상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무기보다 강력하고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고 할 수 있어요.

거기에다 생산비가 싸고 적은 양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일부 국가는 비공개로 만들고 있다는 의혹을 사기도 해요.

기록으로 남아 있는 최초의 생물 무기는 페스트(흑사병)으로 죽은 시체예요.

결국 지오와 피피 둘 다 '무증상 감염자'로 밝혀졌는데

'무증상 감염자'란?

언제 증세가 나타날지, 혹은 아예 안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몸 안에 바이러스가 있는 거..

바이러스와 인류는 서로 살아남기 위해 다투지만,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에요.

기생해야 할 숙주가 필요한 바이러스는 아마 끝없이 우리 주변을 맴돌 것이며,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사람이 존재하는 한 계속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