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터러 갈땐 파주 스피드 파크로!! _ 아이도 어른도 스피드를 즐질 줄 아는 그곳~♡

옹아리 했을때 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던 도완이..

남자애들이야 다 그런다고 하지만 도완이의 자동차 사랑은 쫌 도가 넘어요.

물론 아빠의 영향도 있죠.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럴까 싶긴한데... 아빠가 자동차를 사랑해서 국내부터 외국 자동차까지 줄줄외요..ㅠㅠ

(도완이를 위한 자동차 생산 다큐까지 다운받아서 보여주는 열정!!)

그래서 아빠가 도완이에게 카트의 스피드를 즐기게 해주려고 데리고 간 파주 스피드파크.

임진각폭포어장 뒷길로 가다 보면 있는 숨어 있는 진정한 스피드를 즐기는 곳이라고 할까요?

(참고로 저희 집 네비게이션은 이 길이 등록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ㅠㅠ)

차에서 내리자마자 탁트인 공간에 질주 도로가 보이네요

그 도로 위로 카트가 달리고, 멀리 숲으로 둘러져 있고 ...

약간의 시골 냄새가 풍기지만요~ ㅎㅎ

가는 길은 약도를 확인하시구요~

다리 건너기전에 꼭 옆길로 가셔야 합니다!!

삐까번쩍 건물같은 거 없고 그냥 컨테이너 박스가 매표소이고 휴게실이고 사무실입니다.

들어가봤더니 아이들 단체 손님이 와있어서 직원분이 열심히 작동 설명 중이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문을 등뒤로

왼쪽은 한쪽은 유리로 이렇게 달리는 모습을 볼수 있게 되어있구요

오른쪽은 카트모형이.. ㅎㅎ

>>ㅑ~ 진정 딸랑 10분 타는거 맞나요??

십분의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그 시간을 견디고 참나봐요~

실은 아빠랑 도완이는 이번에 스피드를 즐기러 온게 첨은 아니랍니다.

스피드에 맛을 들인 도완이가 몇달 전부터 카트타러 가고 싶다고 졸라서 오게 된 스피드파크..

진정 10분을 즐기기 위해서 우린 한시간을 차를 타고 왔네요..

헬맷까지 쓴 도완이가 제눈엔 완죤 멋져 보입니다~ ㅎㅎ

진정한 카트라이더

약간의 기다림을 뒤로 하고 드디어 도완이가 스피드를 즐길 차례

위에 일인용 카트는 도완이가 아직 어려서 탈수 없기 때문에 ..

뒤에 있던 2인용 카트를 타게 됩니다.

아빠랑 2인조 카레이서 같네요~♡ 카트라이더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출발합니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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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진정 빨라서 사진으로 빨리 잡기가 힘드네요..

멀리 가는 것만 간신히 카메라 셔터가 잡아요~

10분동안 열심히 완주 하고 돌아온 도완이랑 아빠랍니다!!

너무나 신나하는 울 아들!!

아마도 한겨울이 오기 전에 또 오게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10분을 타기 위해서 한시간을 차를 타고 오고 30분을 기다린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것두 추억이라고 기념사진 한방 찍어줍니다.

남편 말로는 저희가 갔을때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도 많이 오기도 하지만 어른들도 많이 와서 스피드를 즐기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인들도 많이 와서 같이 타시더라구요.

저도 스피드 즐길 줄 아는 여자지만 도순이 때문에 참았네요.

얼릉 도순이가 컸음 좋겠습니다.

진짜~~

홈페이지도 있어요  -> www.ps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