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육아 마니아 리스트

은빛송송's

사남매맘의 지극히 개인적인 육아이야기,
교육, 책, 리뷰
마니아 컬럼(육아) 즐겨찾기
코뼈골절로 수술받고 치료중~
11  은빛송송 2014.07.17 18:59:55
조회 21,569 댓글 4 신고

 

7월 10일 목요일 운동중에 코뼈 다침.

금욜 병원다니며 코뼈 골절 확진~

http://ijikihome.blog.me/220057805588

 

그리고 14일 월요일에 수술을 했답니다.

 

주변 추천으로 가게 된 다인 이비인후과에서요.


 

 

 

 

 

다른 지인이 5과 쌤을 추천해주셔서

14일 병원 갈때는 5과쌤으로 바꿔달라고 했어요.

 

미리 전화로 5과쌤 수술없는 시간 확인하고 가서

추천인 이름도 쓰고 바꿀 수 있었구요.

 

확실히 훨씬 더 친절한 설명에

바꾸길 잘했다 싶었다지요.

 

CT보면서 비염얘기도 해주셔서

따로 치료도 받았구요.

 

전에 진료봐주셨던 쌤은

비염 얘기 안하시던데 말예요.


 

 

 

 

 

바로 당일 비는 시간이 있어서

상담실에서 수술 예약하고 바로 수술~

 

수술비용은 40에 특진비 5만원 정도 예상.

실제 수술비는 461,490원 나왔구요.


 

 

 

 

 

잠깐 기다리는 동안

4호군은 책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맘이 말이 아닐텐데

묵묵히 책 읽어주는 2호양~ ㅠㅠ


 

 

 

 

 

3층 검사실로 올라가서

이것저것 수술전 검사를 했어요.


 

 

 

 

 

눈 밑 코 양옆으로 초음파도 보고...


 

 

 

 

 

후각 검사도 하고...


 

 

 

 

 

비강통기도검사?

암튼 그런것도 하구요.




 

 

 

 

 

그리고 초음파실에 가서

심전도? 뭐 그런 검사도 했어요.


 

 

 

 

 

피검사 위해 피도 뽑고...

또 CT찍었던 방에가서 가슴도 찍었다는데

4호군 우는 바람에 혼자 가서 찍고 왔네요.


 

 

 

 

 

다시 2층에 가서 수술 동의서 쓰고...



 

 

 

 

 

5과쌤을 다시 만났어요.

코안으로 솜?거즈? 같은걸 넣으셨는데

코점막 마취용이라고 해요.

 

다시 수술실에서 신경은 따로 마취한대요.


 

 

 

 

 

바로 요렇게. ㅋ

내내 편안하게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용기도 막 주시는 쌤 덕분에

조금은 맘이 편안해지기도 했지요.

 

그나저나 저 앞이빨도 교정하려면... ㅠㅠ


 

 

 

 

 

병실에 올라와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하러 내려가기 전에

아빠가 기도도 해주셨어요.


 

 

 

 

 

수술전 확인 질문들 체크하고

병실 사용법이나 기타 소화기 위치까지

설명해주시는 간호사쌤~


 

 

 

 

 

그리고 링겔 꽂고...


 

 

 

 

 

 

5층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수술실 앞에 대기석도 있고

막 보호자들이 대기석에 앉아 있는...

 

그런 모습을 당연히 생각했는데

좁은 입구라 대기석? 없어요.

 

엘리베이터 앞에 의자가 있긴 하지만요.

 

4호군이 누나 따라 들어간다고 하도 울어서

병실로 올라가서 4호군 좀 달래고 내려오려고

병실로 올라갔어요.

 

한 20분쯤 걸리니 조금만 있다 내려오려구요.

 

근데 수술 시작한지 10분도 안 되었는데

병실로 콜~하셔서 수술 끝났다고...

 

잉? 벌써요?


 

 

 

 

 

그리고 수술실에 내려가니

어른보다 더 잘 참고 잘했다는 칭찬~

 

수술후의 결과 초음파도 보여주셨어요.

 

골절로 울퉁불퉁했던 오른쪽 뼈가

예쁘게 붙었네요.

 

그나저나 사진으로 보니

저기 의사쌤 손도 참 곱다는...ㅋ



 

 

 

 

병실에 올라와서 코 수술후 주의사항도 듣고

약도 받았어요.



 

 

 

 

 

휴게실에 얼음 정수기가 있어서

얼음 섞은 시원한 물로

수시로 가글을 해주었어요.

 

 

 

 

 

부분마취하고 수술했던 2호양~

 

마취할때만 좀 아프고

그후엔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마취가 좀 풀리면서는 따갑다고 얘기하긴 했지만요.

 

사실 수술 결정하기 전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면서

겁나게 아프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수술을 하지 말아야하나 싶기도 했었거든요.

 

그런 수술과 다른 수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생각보다 수월한것 같아서 안심했어요.

 

수술후 출혈 위험이 있으니 상체는 좀 높이라길래

아예 상체를 높여서 그냥 앉아있겠다고...


 

 

 

 

 

다인실 병실이었는데

아무도 없이 우리만 사용해서

1인실이나 다름없었다지요.




 

 

 

 

졸려서 짜증부리던 4호군도

바람 솔솔 불어오는 창가침대에 자리잡고

티비 보고 있구요.


 

 

 

 

수술후 1시간이 경과후

물 먼저 먹어보고 괜찮아서

식사도 했어요.

 

먹기 전부터도 배고프다고 막....

 

근데 먹는동안 아무맛도 안나고

코도 막혀있으니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병실이라

이렇게 바닥에 앉기도 할 수 있어서

4호군에게는 오히려 좋았던 곳이예요. ㅋ


 

 

 

 

 

점심 식사후 슬슬 졸음이...

긴장했던 마음도 풀리니 더 피곤했겠죠.

 

근데 코에 뭐가 흐르는 느낌때문에

코밑에 댄 솜 교체하느라

푹~자진 못하더라구요.

 

5분안에 솜이 푹~젖는 정도라면 심하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하시네요.

 

하루 지나니 솜 대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구요.


 

 

 

 

 

덩달아 피곤했던 4호군도 스르르~



 

 

 

 

6시간 이상 반나절 입원으로

11시에 수술하고 5시 좀 넘어서 퇴원했어요.

 

시원한 병실에서 하루 자도 좋을것 같긴 했는데

딸린 식구들이 많아서 그냥 집으로 고고~


 

 

 

 

 

월요일 수술후 화요일엔 코안쪽 녹는 솜을 뺀

나머지 거즈는 빼내고

 

수요일 치료받으러 가서는

코깁스해 놓은것도 떼고

테이핑만 해 두었어요.

 

깁스용으로 했던 건

잘때는 혹시 모르니 잘때만 대놓으라고...

 

코안쪽으로 있던 솜은 녹는 솜이라

따로 빼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구요.

 

수욜 치료때는 코도 뻥~ 뚫려서

시원하다고 하더군요.

 

예전 빼내야 하는 솜일때는

솜 빼낼때도 아팠다는데 다행이죠.

 

그리고 코세척하는 법도 배우고

집에서 코세척할 수 있는 약도 받아왔어요.


 

 

 

 

 

코세척하는건 한번도 안 해본거라

혹시 몰라 동영상까지 찍어놓았지요.

 

고개를 숙이고 한쪽코로 약물을 넣으니

다른쪽 코로 다시 나오더라구요.

 

이때 코로 숨을 쉬면 귀로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한대요.

 

집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코세척 하라고 하셨어요.

 

코세척하고 궁디주사 한대 맞고

약처방 받아서 왔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살펴본 코세척용기.




 

 

 

 

 

세척용기 위쪽 표시선까지

끓여서 식힌 물을 담고

분말 하나를 넣어 섞어서

코세척을 하면 된답니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한쪽 코에 대고 용기를 누르면

약품이 코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나중에 식염수로도 평소에

코세척해도 좋을 듯 싶어요. ^^


 

 

 

 

 

사용후 씻어서 이렇게 거꾸로 건조시키면 되구요.






 

 

 

 

앞으로 치료가 더 남기는 했지만

일단 한고비는 넘긴것 같아요.

 

2주 이상은 쉬어야 한다는데

담주에 당장 경기가 있어서

지방에 내려가야 하는 2호양~

 

경기를 뛸 수는 없지만

구경하는것도 공부가 되는거라

가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맘이 뒤숭숭하긴 하네요.

 

==================================

 

피부절개를 하지 않고

코 안쪽으로 기구를 넣어 코뼈를 맞추는걸

폐쇄적 정복술?이라고 한다는데

 

이때 코뼈가 다시 주저앉지 않도록

코안을 메로셀이라는 스펀지 같은

의료용품을 이용해 패킹한대요.

 

그리고 외부 충격보호를 위해 알루미늄 부목을 대구요.

 

저희가 했던게 이 수술이 맞는것 같은데

엄청 아프다는 후기때문에

더 겁먹었던것 같아요.

 

통증 정도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기에서 봤던 것처럼 그정도로 힘들어하지는 않았다는...

 

암튼 이제 다른 이상없이

잘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다만 성장기 아이라 수술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한다고는 하네요.

 

 

 

 

***

내 돈 주고 치료받은 후기예요.

***

 

 

 

 

3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