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아쉬운 시간은 째깍째깍~

운동간 딸들이 좀 일찍 끝났다고 해서

같이 학교 운동장 가서 캐치볼도 하고

우리 4호군은 정말 맘껏 뛰어놀았다지요.

그리고 신세계 상품권이 있어서 이마트로 고고~

헐~ 그런데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발견한

드마리스가 선보이는 샐러드뷔페 "쉐프갤러리" 광고~

워낙에 후덜덜한 가격의 드마리스이지만

여긴 금액이 좀 착한듯 싶어서

장 보려던 계획을 접고 쉐프갤러리에 가보기로...

으~ 먹는거에 넘 약한 울 가족들~

엘리베이터 3층에 내렸는데 대체 어딨는게냐?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안쪽까지 들어가야 있더라구요.

그런데 가는길에 장난감코너까지 있어서

또봇 발견한 4호군 달래느라 혼났다는요. ㅠㅠ

꽤 큰 공간인거 같죠?

주말에는 9가지 메뉴가 추가되어

주말, 공휴일 가격만 다르더라구요.

평일엔 점심이나 저녁이나 금액 동일~

자리까지 안내받으며 들어가는 길에

카메라에 담아본 모습~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데 가운데쪽은

동그란 테이블 위주~

그리고 저 앞쪽엔 사각테이블 위주더라구요.

그리고 입구쪽으로는 긴 테이블도 있구요.

저희는 안쪽으로 독립된 공간을 주셨는데

가족 단위나 소그룹으로 이용하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가격은 36개월 미만은 공짜~

미취학 아동은 6,900원

초등학생 9,900원

성인 주말및 공휴일은 15,900원

평일엔 점심,저녁 구분없이 12,900원이예요.

중학생부터는 성인요금 적용되는지라

중학생 된 울 아들도 성인요금으로....ㅠㅠ

그나마 신세계상품권으로 결재가 가능하니

다행이었다지요.

이제 우리가족들 어디 먹으러 다니기도 부담이 팍~ ㅋ

애슐리 프리미엄이 주중 점심은 12,900원

저녁, 주말이 19,900원인거에 비하면

쉐프갤러리도 애슐리급이라고 봐도 될것 같아요.

신랑은 쉐프갤러리가 더 낫다는 평이지만

전 맛은 애슐리에 점수를 더 주고싶네요.

음료에 아이들용 컵뚜껑이랑 빨대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어린이 손님을 위해 컵뚜껑과 빨대

있었으면 좋겠어요.

닭갈비도 있었는데 매콤하니 맛이 좋았어요.

음식 종류가 훨씬 많았는데

먹느라 카메라에 다 담아내지 못했네요. ㅎ

아이스크림에 후레이크 담아먹으니

이것도 별미였구요.

후식으로 포테이토를 몇접시 더 먹고..

4호군은 아이스크림에 포테이토 찍어먹기도 했구요.

4호군은 손가락이 하나 모자란 V~ ㅋ

배부르니 기분도 좋아요.

아메리카노 커피로 깔끔하게 마무리~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신세계 상품권 열심히 모아서 종종 와야겠어요.

아~ 아메리카노 커피 땡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