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체험. 양평딸기축제, 수미마을

 

 

정말 다양한 체험. 여행을 다니지만. 계절마다 테마로 농촌체험 하는 프로그램중에서 딸기따기를 아직 해보질 못했답니다.

그래서~ 금년 봄에는 꼭 가봐야지 싶어서. 예전에 친구들과 가본 기억이 있는 수미마을 딸기축제를 검색해보았답니다.

 

프로그램은 수미마을 홈페이지와 양평나드리홈페이지에서 조회하고 예약을 하면 된답니다.

 

수미마을 홈페이지

 http://www.soomyland.com

 

 

체험일정은 오전 10시 30분 ~ 11시까지 생태민물고기연구소 앞 개천에서 집결을 했답니다.

저희도 시간 맞춰서 왔는데요. 딸기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차가 이 넓은 공간을 거의 차지하더라구요.

 

명단을 확인하고. 팀별로 색깔명찰을 나눠서 받았답니다

 

 

냇가에 탠트도 세워져있더라구요. 한적하니 여유롭게 즐기기도 좋겠더라구요.

강가에 수제비돌 던지기 삼매경!!!

11시 10분까지 생태민물고기연구소에 들러서 구경하고 다시 집결하라고 했는데요.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저희는 일정 끝나면 여유롭게 가기로 했답니다.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며 도착한 곳은 딸기따기 체험을 할수 있는 금곡농장 비닐하우스랍니다.

정말 엄청나게 길지요? 이렇게 긴 딸기밭이 몇개나 더 있더라구요.

저도 딸기밭이 이렇게 생긴거 처음 본것 같아요.

농장주인아저씨께서 딸기를 따는 방법을 설명해주셨답니다.

따서 마음껏 먹고. 500g 팩에 담기~~ 하지만 욕심내서 많이 담았다가는 집에 가져가면 아시줘?ㅋㅋ

자~~~ 드디어 딸기따기 체험을 시작해봅니다.

저처럼 신기한 사랑이랍니다. 딸기부터 따서 한입 먹어보네요.

빨갛게 익은 딸기를 두손으로 잡고 딱 돌려서 따줘야 해요.

한손으로 마구 잡아당겼다가는 나무도 상하고. 딸기도 상하지요.

딸기밭 사이 고랑이 깊고 좁은 편이라 질서정연하게 잘 따야 해요.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멀리 있는 맛난 딸기들이 눈에 들어와요. 건너 뛰기를 몇번..ㅋㅋ

정말신기한 딸기가 익어가는 과정이 한나무에 한번에보이네요.

딸기나무 잎사귀도 보고. 덜 익은 딸기도 보고. 익은 딸기도 보고.

사랑파는 완전 몰입하네요. 사랑이도 몰입...두 부자...재미있지요?

저는 사진 찍느라 제대로 따지도못하고. 마지막에 따고 먹었답니다.

아궁~~ 딸기꽃이에요. 딸기꽃이 이렇게나 예뻣나요? 하얀색과 노란색이 너무 예쁘네요.

빨간 딸기. 아기딸기. 덜익은 아기 딸리. 덜익은 아빠 엄마 딸기

 

자잔~~~ 이젠 가득! 더이상 넣으면 죽된다고 그만 넣으라고 사랑이가 난리네요. ㅋㅋ

머리숙여 딸기 따다보니 머리가 산발이에요.

마지막 나오면서 아쉬워서. 덜익은 딸기들을 더 담아봅니다.

어쩜 이렇게 싱싱하고 달고 맛난지요.

나오기전 더 먹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한고랑 사람들이 다 지나가니. 빨간 딸기가 거의 전멸되었어요.

곧 덜익은 딸기들도 익어갈거에요.

자~ 마지막엔 입안으로 쏘옥....설정샷 한컷 찍어달랍니다

아궁~~~예쁘다.

 

딸기를 따고 수미마을로 가는 차안에서 기념샷!!

 

다시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드디어 수미마을 체험장~~~

예전에 사랑이 친구들과 밤따러 왔었는데요.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수미마을 체험장에서 모든 체험과 먹거리가 이어지게 된답니다.

찐빵 체험장 표시가 되어있지요?아궁...

이 강가 생각이 나네요. 징검다리 위에서 친구들과 놀았던게 생각이 난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저기 트랙터 보이시줘? 개천위로 트랙터를 타고 갈대숲까지 달려준답니다.

편한길 두고 역시 징검다리로 길을 가는 사랑이네요.

뛰어뛰어~~~

딸기따고 바로 비빔밥을 먹으러 왔네요. 시장기가 돌즈음이라서 너무 맛나게 먹을것 같아요.

넉넉하게 비빔밥을 준비해주시네요.

 

아궁! 너무 맛나게 먹었던 비빔밥이라서 군침이 도네요.

 

매울것 같아서 고추장을 넣어주지 않고. 파장을 주었더니. 녀석~~ 고추장을 제법 넣고 비벼서 정신없이 먹는거 있줘?

예전에 친구들과먹었던것보다 더욱 맛나대요.ㅋㅋ

따뜻한 콩나물국와 매콤한 비빕밥 환상의 궁합이지요?

정말 맛나게 먹고 편하게 티타임도 가졌답니다.

커피까지 마음껏 타먹을수 있게 준비되어있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양평 특산물 판매장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양평로컬푸드 직매장 이더라구요.

소화도 시킬겸 살짝 둘러보았답니다.  양평에서 직접 나는 농산물로 만든 특산물을 판매하시더라구요.

꿀세트. 무청시래기. 계란. 등

야콘즙도 보이네요

느타리 버섯. 유정란. 야콘즙

이제 보니 싱싱하고 많이 비싸지 않네요. 정신없이 봐서인지 이제 보니 사올걸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 옆에 살짝보이는 오디술은 두병정도 사왔답니다 ㅋㅋ

서서히 빗줄기가 세지고 있답니다. 밥먹고 바로 트랙터로 올라가 있었답니다.

자리잡고 뚤래뚤래~~~ 엄청나게 흔들릴텐데 지금은 이렇게 여유롭지요?

출발하기전 우리 가족 한컷!!!

이 녀석!!!! 왜 이리 큰것 같줘? 여행. 체험을 지대로 즐겨주는 녀석이에요.

제일 앞자리에 기둥잡고 서서. 바퀴 굴러가는것부터. 몸으로 느낍니다.

어찌나 흔들리는지 허리가 아플 지경인데요. 완전 신나요. 신나~~

너무 짧다고 느낄정도로 한바퀴 후딱 돌고. 개천 건너편으로 데려다주었답니다.

여기도 생각나네요. 찐빵만들었던곳. 가자마다 사랑이 눈에 이 귀엽고 수줍어하는 강아지 발견!!!

이 강아지 완전 착하고 그런데 눈치 엄청 보며. 무서워하더라구요. 사랑이가 예쁘게 쓰다듬어 주니 가만히 있네요.

찐빵 체험장에 들어왔답니다.

손부터 깨끗히 닦아줍니다.

이름을 호명하면. 나가서 찐빵 반죽과 팥을 가져와서 만든답니다.

이 녀석 뭐가 이리 신난거줘? 개구장이 플러스 귀엽쟁이

그냥 찐빵이 아닌 딸기찐빵 만들기에요. 처음엔 어떻게 딸기로 찐빵을 만들까 그랬거든요.

알고보니 반죽에 딸기를 넣었답니다. 정말 딸기향에 씨앗이 쏙쏙 박혀있지요?

팥도 정말 넉넉해요.

본격적으로 만들어 봅니다.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아요.

친구들과 체험할때 사랑파도 함께 만들면 좋겠다 했었거든요. 이렇게 세식구 함께 추억 만드니 행복하네요.

 

열심히 뭔가 만들어요~~~ 고양이를 만들다고 하네요.

 

자잔~~~ 살짝 솟은 귀가 너무 귀엽네요.

빨리 만드느라고 많은 모양은 내지 못했지만. 예쁘게 잘 만들었지요?

 

찐빵이 찜통에 쪄지는 사이 잠깐 자유시간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찐빵이 완성되었어요.

처음보다 많이 부풀었지요? 완전 구수한 향기 솔솔나네요.

팥은 무조건 많이 넣어야겠어요. 그래야맛나요....

 

포장팩을 나눠주셔서. 뜨끈한 찐빵을 담아서 먹기도 하고. 집에 가지고 가면 된답니다.

체험도 함께 하며. 딸기랑 찐빵도 넉넉하게 가져가네요.

 

 

양평딸기체험. 딸기축제, 수미마을 에서 가족들과 추억 가득 담아왔답니다.

다녀온이후. 며칠동안 딸기. 찐빵 잘 먹었답니다.

 

5월까지 양평딸기축제는 이어진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청해서 다녀와보세요.

다양한 경험.체험도 할수 있고. 추억도 한보따리 가득하게 된답니다.

 

수미마을 홈페이지

 http://www.soomy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