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두리 초기이유식 시작했어요

180일째 5개월 4주차 이유식 시작하다

 

 

 

 

* 이유식 준비물 체크 !  

 

 

이유식을 5개월 3주차에 하려고 했으나 . .

주걱 !! 그놈의 주걱때문에 1주차가 미루어졌다

 

다은이때는 유기농 쌀을 못 구해서 한주 늦어졌는데

두리는 이유식 주걱을 한참 고민하다가 한주 늦어졌다

 

내가 준비한 이유식 용품들

머 국민 이유식 준비물을 아닌것 같다 ^^

둘째 맘이니깐 내가 편한 스타일로 ~

 

 

 

 

 

이유식 준비물 챙기면서 가장 먼저 챙겼던, 이유식 턱받이

요걸 초기 때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도 한다

 

 

 

다은이때는 그래도 부드러운걸로 턱받이 해주어야지 해서

가재손수건으로 턱받이를 대신 했는데

9개월차 되었을때 실리콘 턱받이 하는걸 너무 싫어했다

그리고 가재손수건으로 흘릴때 마다 입을 닦아주어서

지금도 먹을때 조금 흘리면 난리난다

 

 

 

두리는 그냥 흘리면서 먹일려고 한다

 

아기들은 막 먹어야 잘 크는것 같다

실리콘 턱받이가 좋은것 같다

 

막 흘리면서 먹기엔 ㅋㅋ

 

 

이유식 냄비  N사제품

 

 

 

L사 실리콘 주걱

 

 

다은이때는 나무주걱을 사용했는데

보관도 어렵기도 하고 , 여러가지 이유로

 국산제품으로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무난한 L사로

 

 

 

 

 

실리콘이 425도까지 안전하다고 한다

미국 USA  L사 홈페이지에서 샀다

이것도 혹시 중국산으로 사고 싶진 않아서

 

 

 

다들 빨간색 많이 사는데

나는 혹시나 0.0000001%라도

실리콘이 녹거나 떨어지지 않을까란 염려 때문에

파란색으로 샀다 .

 

 

당근이 이유식재료로 많이 쓰이니깐 혹시나 비슷할까봐 ㅎㅎ

 

파란색 식재료는 없으니

 

 

 

 

 

분리해서 세척하는데

저기 실리콘 안쪽은 무얼로 딱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빨대컵 솔로 닦기로 했다

 

 

 

요거는 선물 받은 이유식 식기랑 수저 세트

요렇게 한세트인데

 

수저도 말랑말랑해서 마음에 든다

따로 살 필요가 없으니

 

 

완전 실리콘 처럼 야들야들 부드러운것도 있긴한데

닦다가 스크래치 날까봐

그냥 무난해서 딴거 안샀다

 

 

 

 

 

도자기 반찬통인데

뚜껑 달려있다

 

 

아마 이걸로 이유식 을 보관할것 같은데 . .

 

 

 

# 1. 쌀미음 첫째날

 

 

 

이유식 초기 10배죽 으로 연습한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주일 적응되면 8배죽이나 7배죽 부터 초기이유식이라고 한다

 

10배죽은 이유식 준비기간용

 

 불린쌀 20g 어린숟가락 2수저

물은 10배 200cc

 

 

 

 

휴롬2세대로 곱게 착즙했다

 

 

세라믹 코팅 냄비라서 그냥 한소금 끊여주면 달라붙지 않아서 좋은것 같다

다은이때는 유리 냄비랑 스텐냄비 사용했는데 매번 바닥에 눌러붙어서 불편했는데

 

 

 

요리요리

 

 

 

약불에서 한소금 끊여주고 , 뚜껑 덮어서 뜸들였다 ㅎㅎ

 

 

 

 

자자자 !! 먹자 아가 ~~

 

 

 

아참 !! 턱받이도 하고

 

턱받이가 싫지는 않은가보다

 

지금 사진이 턱받이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 턱받이를 물고 싶어서 그런표정이다

 

 

수저를 손으로 덥석 잡았다

 

 

 

 

 

 

ㄷㄷ

 

일어나자 마자 , 젖을 안주고 바로 이유식을 주어서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혹시나 이유식 안 먹을까바 젖보다 이유식을 먼저 주었는데

 

 

 

좋아하는것 같다

 

 

냠냠 먹는데

젖먹는듯이 쪽쪽 빨아서 먹는다

 

 

 

이유식이 좀 덜 식었다

 

호호 식혀서 주었는데

배가 많이 고픈가보다

빨리 달라고 울고 있다

 

ㅠㅠ 미안해

 

 

 

배고프다고 빨리빨리 달라고

 

 

 

 

 

턱받이에 많이 흘려서 벗겼다

 

이유식그릇 까지 다 먹을 기세다

 

 

 

 

빨리죠 ~~~ !!

 

 

 

 

 

자기 혼자 먹는다며 수저를 갖고 가더니

입안에 너무 많이 넣을것 같다 ㅎㅎ

 

아 귀여워

 

 

 

오늘은 5수저 정도 먹은것 같다

이유식 거부할까봐 일부러 젖을 안 먹이고 먹였더니

배가 너무 많이 고팠나보다

 

수저 가득 한번 먹고 , 다음 수저 뜨는 동안 기다릴수가 없었나보다

엄청 울면서 , 한숟가락 먹고

또 엄청 울고

 

 

젖을 좀 먹이고 이유식을 주어야 겠다

그래도 첫날 치곤 많이 먹었다

 

 

 

 

* 쌀미음 둘째날

 

 

어제는 이유식을 사실 오전 11시에 했는데

오전에 다은이 유치원 보내고 이유식하기가 여간 바뻐서

오후로 변경했다

 

낮잠 자고 오후2시경에 이유식을 준비해주었다

 

앞으론 점심에 먹자 ^^ ;;;

 

 

 

 

 

 

오늘은 나도 마실려고 조금 많이 했더니

넘쳤다 ㄷㄷ

 

 

 

 

 

 

맛있게 잘 되었다

쌀미음이 맛있네 ~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젖을 조금 먹여둔 상태다

앉아서 실리콘 턱받이랑 놀고 있다

 

 

 

 

물고 빨고

재미있나보다

 

 

 

 

오늘은 잘 먹어줄려나

 

어제는 시작은 좋았으나 ,,마무리가 영 안 좋았는데

 

 

 

이유식 수저를 가져다 대니 , 살짝 먹기가 싫었는지

혀로 수저를 살짝 밀었다

 

 

 

 

 

 

음 . .오늘 실패하는가 했는데

 

두리야 ~ 밥 먹자 하면서 앞에서 재롱을 한껏 피워주었더니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한입 먹더니

백만불 미소를 지어준다 ㅎㅎ

 

내가 이 모습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옅에 둔것 같다

 

ㅎㅎㅎ 뿌뜻해

 

 

 

고마워요 울 공주님

 

내가 만들어준 이유식 너무 맛있나보다

활짝 웃어주니 .

 

 

왠지 앞으로 이유식 하면서 너무 즐거울것 같다

 

 

 

 

 

 

 

 

오늘도 제법 많이 먹었다

이유식 첫 시작치고는 아주 잘 먹는다

 

오늘도 역시 5 ,6수저 먹은것 같다

 

 

이유식기 정리하고 오는 동안 실리콘 턱받이에 빠져서

쪽쪽 빨고 있다

 

 

 

 

 

요즘 잠깐 앉혀두면 아주 잠깐 혼자 앉아있는다

 

 

 

 

언니 바지 거꾸로 입고 앉아있다

 

ㅋㅋ 귀엽다

 

담주 월요일 부터 문센을 가는데  잘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

 

 

울 두리 요즘도 이렇게 잔다

 

언니가 너무 시끄럽게 놀아서 그런건가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자다가 자주 깜짝 깜짝 놀란다  

얇은 베개를 배위에 살포시 덮어주면 제법 그래도 잘 잔다

 

 

 

 

 

 

요즘은 피부 트러블도 많이 없어져서 다행이다

백일지나고 몇달 피부트러블이 심해서 고생이였는데

 

 

 

내일까지 쌀미음 3일하고

감자미음 2틀 , 애호박 미음 2틀 하고

8배죽으로 넘어가야겠다 ,

쇠고기 육수 부터 시작해서 쇠고기도 조금씩 넣어주어야겠다

 

 

생각보다 너무 잘 먹는다 예쁘다 ^^

두리는 편식없이 막 키워야 겠다 ㅎㅎ

 

흘리면서 막 먹었으면 좋겠다 . .

 

 

 

 

*이유식식단표

 

 

 

두리는요 .  5월 30일 생 38주에 세상에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