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타고 달리는 2살 어린이날 선물 : 다기능자전거, 유아자전거 카고플러스 at 금호동 공원/대현산배수지공원
벚꽃이 한창 예쁘게 피어있을 시기에 집에만 있는건 벚꽃에 대한 모독이라며 날좋은 날만 쏙쏙 골라 돌아다니고 있는 마리짱네 가족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감기와 콧물 기운이 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저희동네 금호동 공원인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아이들과 씐나게 놀았어요~
특히 꾸미는 새로 장만한 다기능자전거를 미리 2살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너무 좋아라 하는중.^^
일본 ides사에서 나온 워낙 유명했던 카고자전거가 카고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된 쇼핑자전거.
빨간색이 이 봄날과 너무 잘 어울려서 꾸미의 사진도 확~ 살아나네요~
서울숲도 가깝지만 주말에 주차장에 주차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주차요금도 만만치 않고 해서 집 근처의 공원을 택한건데,
개나리도 활짝 펴있고, 벚꽃도 흩날리고~ 너무 좋은 주말나들이였어요.
벌써부터 어린이날 무얼해줘야 할지 머리가 지끈지끈인데, 그날도 아이들이랑 도시락 싸들고 나와서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자전거 탈까봐요.
언니랑 시소도 타보고, 미끄럼틀도 정복하고.. 모래놀이도 열심해주고~ 눈누난나~ 씐난 막둥이.^^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자전거와 인라인을 위한 트랙도 있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구장도 있고 참 잘 되어 있어요.
다기능자전거의 장점은 2~3세의 아이들이 혼자서 자전거를 구를 힘과 능력(?)이 없을 때 좋다는 거예요.
유모차보다 사방팔방 탁 트여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나름 운동능력도 키워주는 아이템.
특히 카고플러스는 아이만 좋은게 아니라 짐이 많은 엄마들을 위해서도 좋은 쇼핑자전거랍니다.
이모자전거, 카고자전거로 유명한 일본ides사 제품을 영아트로 잘 알려진 베스트온이 카고플러스를 공식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지금 어린이날 기념으로 30% 할인하고 있는데다 카고 전용 쿨백도 사은품으로 준다니까 혹시 다기능자전거 염두에 두고 계신 이웃님들은 빨리 겟하세요~
빨간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남자아이가 있다면 파란색도 예쁘더라구요.
특히 커다란 UV 99% 차단하는 캐노피 차양과 넓은 수납공간이 카고플러스의 장점인데,
쇼핑바구니는 워낙에 커서 패트병 3개도 거뜬히 들어가고도 남아요.
지금 증정하는 쿨백도 딱 저 바구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나들이 갈 때 여러모로 잘 쓸 수 있죠.
컨트롤바로 방향 전환을 쉽게 하고 듀얼 브레이크로 뒷바퀴 고정이 가능하니까 안전한 유아자전거라죠.
아이가 다리를 올려놓을 수 있는 풋스텝은 2단계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나이와 키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면 되고,
또 혼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풋스텝과 장바구니, 캐노피, 안전가드 등등을 다 떼서 탈 수도 있어요.
안전가드는 어린 아이가 혼자 풀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더욱 아이를 안전하게 잡아준답니다.
꾸미도 막 자전거에서 일어서려고 하고 탈출하려고 하기도 해서 안전가드는 꼭꼭 채워놔요.
아이의 앞 쪽으로 작은 바구니가 있어서 꾸미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우유병을 넣어두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큼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따뜻한 봄햇살을 만끽하며 엄마가 밀어주는 자전거타니 씐나?^^
부릉부릉~ 벌써 발을 동동거리는거 보니 조만간 발판떼고 혼자 씐나게 내달릴듯.ㅋ
특히 카고플러스 자전거의 장점은 코다란 바퀴인데, 발포타이어라 달달거리는 소음이 거의 전혀 없어요.
자전거와 인라인 트랙을 지나가는데 정말 소음이 거의 없어서 깜놀.
그리고 앞 바퀴에 있는 브레이크를 걸어주면 부모가 핸들을 잡고 있는 한 아이 혼자 엉뚱한 방향으로 자전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준답니다.
따라서 아이의 발이 페달에 말려들어가는 사고를 방지해주니까 LOCK 기능 좋은거 같아요~
나는야 우유병 매달고 달리는 아가쒸~~
벌써 몇 주 자전거 탔다고 이젠 제법 자세가 나오는 14개월 꼬맹이.^^
다기능자전거는 확실히 2살 아이에게는 정말 딱 좋은 자전거 같아요.
자전거에서 내려주면 다시 또 자전거로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는데, 우유병은 끝까지 잡고 타시려는.ㅋ
이제 조만간 단유해야 하는데.. 금단현상을 뭘로 채워줄지 방법 구상중이예요~ㅎㅎ
물티슈로 손닦아주니까 닦던 물티슈 뺏어서 자기 자전거 닦아주고 있는.ㅋㅋㅋ
누가 자기 자전거 아니랄까봐~ 벌써부터 세차하고 있니~?
오후에 해가 많이 길어져서 차양이 없으면 아이들 자전거탈 때 탈까봐 걱정이죠.
카고플러스 캐노피가 있어서 가뜩이나 까만 꾸미 많이 안탈거 같아 다행~
"언니~ 같이 가~~~"
기동성좋은 언니가 자전거 혼자 타고 슝 지나가니까 막 손흔드는.
아이를 밀어주는 핸들은 방향전환도 쉽고 높낮이가 3단계로 조절되서 부모의 키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요.
워낙 튼튼해서 약간의 턱에도 문제없이 살짝 뒤로 젖혀주면 자전거 앞바퀴가 들리면서 살포시 넘어간답니다.
꾸미 아빠가 윤냥도 어렸을 때 진작에 이런 자전거 사줬으면 오래도록 탔을텐데.. 막 아쉬워하고.ㅋ
우유병 절대로 안뺏기려고 해서 막 자전거 타면서 드시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막 웃어서 민망했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남대문에 코튼베이비아울렛갔다가 득템한 윤냥 선글라스인데, 꾸미가 더 잘어울린다는 슬픈 소식.ㅋ
선글라스 씌워주면 바로 빼서 집어던질 줄 알았는데 씌워주니까 너무 좋아라하는 거예요~~ㅎㅎ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와 선글라스 득템?ㅋ
유아자전거 타고 있는 아이가 선글라스 끼고 있으니까 대박 웃기는~~
간지녀라고 신랑이랑 박장대소하고 웃었어요.ㅋㅋ
봄햇살을 피하는 두가지는 카고플러스의 캐노피와 선글라스.^^
모자는 씌워줄라고 했더니 왜이리 싫어라하던지.. 그래서 결국 돌잔치에도 조바위 못씌웠단 슬픈 이야기.
앞서가는 자전거의 주인은 바로 윤냥~
동생이 옆에 있거나 말거나 그냥 쒱~~하니 달려가주시는데, 윤냥도 동생 자전거만 있다고 입이 대빨 나와서 새로 장만했어요.
꾸미는 빨간색이고, 핑크좋아하는 윤냥은 핑크자전거로다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 베스트온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전 제품이 거의 30~50% 세일을 하거든요.
윤냥자전거도 곧 따로 보여드릴께요.^^
전화하면서 한 손으로 밀어도 잘 밀리는 카고플러스.
이때 윤냥 유치원 선생님이 전화가 와서 윤냥이 요즘 자꾸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암튼 걱정도 되고 해서 선생님이랑 통화하는데 얼굴은 왜 즐겁지? ㅡ.ㅡ;;
올 가을쯤되면 어쩌면 꾸미도 언니처럼 혼자 자전거 타보려고 밀지 말라고 할거 같은 예감.^^
3살까지 안전하게 오래도록 사용하는 다기능자전거의 장점으로 망가질때까지 뽕을 뽑을 예정이예요~ㅎ
꾸미가 쓰는 카고플러스 자전거는 지금 30% 대박 할인가격으로 베스트온에서 구매하실 수 있구요~
카고전용 쿨백 증정하니까 기회놓치지 마시고 득템하세요.^^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만한게 또 있을까요~~ 공포의 5월 5일 임박하면 또 품절되어 못구하니까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베스트온에서는 지금 회원가입하고 간단히 퀴즈를 풀면 카고플러스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는 중인데, 경쟁률 높지 않아서 당첨확률 높아요.^^
그녀의 자전거가 엄마 품으로 들어왔다....♥
“이 포스팅은 베스트온과 함께 합니다."
마리짱 다이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