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 걸으면서 단풍구경을 했어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만나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의 단풍구경, 

북한산 둘레길이 위치하는 강북구 우이동에 더파인트리 콘도가 생긴다는것도 이날 처음 알았네요, 겨울오면 단풍구경 못하니까

서둘러서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 다녀오세요~ 더파인트리보니까 담엔 꼭 아이들과 함께 북한산둘레길 소나무숲길 갈수있겠어요.

 

멋진 여자들만의 수다시간^^ 오랜만에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을 했어요.

다시금 아이들과 찾아가볼만한곳으로 힘들지 않는곳이네요.

 

 

 

북한산이 이번은 첨이 아니예요. 한 16년전쯤? 그리고 그전에 20년전쯤???

백운대까지도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곳인데 당시엔 뭐 날라다녔죠~~~ 당연히..

 

 

그러나, 이제는 세월이 ㅋㅋ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었으니 날라갈수는 없고,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햇살아래 걸어야 했어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 1구간이랍니다^^

 

이미지출처 - http://ecotour.knps.or.kr/dulegil/index.asp

 

 

북한산, 도봉산에 걸친 둘레길 코스는 총21구간이나 되네요.
이 둘레길 코스 다 돌아보려면 나중에 더파인트리 콘도가 완성되면 머물며 돌아봐야겠어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을 향해 걷는 발걸음이 늘 아이들과 돌아다닌탓인지

그래도 편히 걸을수있는곳이었어요.

 

크게 가파른곳도 없고, 운동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무릎이 좋지 못한 분들에게도 큰 무리없이 다닐수있는 북한산 둘레길.


 

대부분은 이렇게 평지에 가까운 길이니 충분히 멋진 선택이였네요.

너무 오래전에 북한산을 다녀온지라 이렇게 많이 바뀐줄도 몰랐네요.

서울의 단풍구경을 하는 멋이 이렇게 아름다울지 상상도 못했던 날이었는데

지인이 북한산을 잘 알아 편한길로 제안했던것같아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을 걸으면서 나무들 사이로 햇빛이 쏟아져 내리는데

참 행복하더라구요. 음~ 이런 느낌이 좋아서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는구나 싶었던곳.

 

 

북한산 둘레길 코스가 잘 보이니까 쉽게 갈수가 있어요.

가던도중에 팻말들이 눈에 띄니까 더 수월하게 둘레길을 걸을수가 있었구요.

 

 

가을 단풍구경 아직 못하셨다면~ 서울 북한산 둘레길 걸으면서 즐거운 단풍구경 해볼수가 있어요.

얼른^^ 도시락 지참, 물지참 하시고 출발해보세요^^

 

 

운동부족에 숨은 찼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걷기를 했어요.

얼마전 체육센타에서 체력진단 받을때 복부비만에, 걸음걸을때 다리가 휜듯 발바닥이 일정하게

바닥을 딛지 못함을 알았거든요.

 

그래서 북한산 둘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바로 걷는 연습에 더 충실히 하려고 했어요.

수다도 떨면서 말이죠.

 

 

정말 최근에 나와 취향이 비슷한 또래와 수다를 떤게 얼마만인지^^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에서 만나는 만고강산약수터

약수터앞에서 물이 떨어지는걸 볼수있나 문열고 봤는데 허걱,,, 개구리가^^

 

문열은 순간 갑자기 저를 노려보는듯한^^

개구리와 눈싸움 하다 결국 제가 지고 문을 조심스레 닫아주고 다시 걸어왔더랬어요^^;;

 

북한산 아주 울창하네요. 둘레길이라고 해서 전 거의 나무들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소나무숲길을 빠져나온 이후로도 나무들이 울창해서

간간히 나무들 사이로 내비치는 햇살이 너무 아름다웠던것같아요.

 

 

이날 좀 무지 추운날이었는데 걷다보니 춥지도 않고,

적당히 땀도 빼고~ 당분간 단풍구경하기에 딱 좋을곳이예요.

 

 

 

 

북한산 둘레길 코스를 수유동쪽에서 시작을 해서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손병희 선생묘소앞을 지나 북한산 입구로 내려왔어요.

 

 

특별히 볼것은 없어도 누군가와 함께 숲길에서 운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단풍구경을 하면 행복한 하루의 추억이 만들어질곳이었어요.

 

 

 

 

가다가 지칠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잠시 햇볕이 내리쬐는 나무에 걸터앉아 물한잔 마셔도 좋구요.

이날 별다른 준비도 없이 갔지만

따스한 커피한잔 보온병에 갖고가면 아주 멋진 시간이 될거예요.

 

 

 

주부라면 오전일찍 아이들 학교노내는길에 나서서 둘레길 걸으며

단풍구경 나들이 할만한 장소네요.

 

 

 

북한산둘레길 소나무숲길을 걷다보면 숲속에서는 단풍구경을 하기도 하지만

손병희 선생 묘소앞을 지나면서부터 펼쳐지는 북한산의 단풍에 감탄을 하게 되요.

 

 

 

좌측에 보이는것이 인수봉인것같죠???

하도 오래전에 왔던지라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멋지네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수있는 코스였어요.

거의 북한산 입구쪽으로 올때 집들을 발견했어요.

이렇게 멋진곳에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혹시나 아이들과 머물만한 콘도는 없나

숙박이나 콘도 , 민박 글자를 찾았찌만 ㅎㅎ 있을리가 없네요.

 

 

 

민박이나 콘도가 아닌 일반주택들이예요. 북한산 둘레길에서 우이분소로 가는길 만나는곳,

강북구 우이동 콘도는 왜 없냐고 ~~~

어떤집은 야외 마당에 빨래들이 햇살에 놓여있는게 참 여유로워 보여 부럽더라구요.

 

 

 

서울의 북한산 이런 풍경은 하루종일 즐기고 올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생각보다 멀지 않고 걸어볼만한 북한산 둘레길 코스였어요.

우이분소까지는 금새~ 수다떨면서 걷다보면 눈깜짝 할 사이에 도착하네요.

 

 

우이분소 앞쪽에 도착해서 알록달록 물들어있는 단풍구경에 행복한날~


 

 

다 내려와서 강북구 우이동에도 콘도가 생긴다는걸 알았는데, 버스타러 가는길에 보니

더파인트리 콘도가 생기는거였네요.

 

 

완공되면 아이들과 부모님 모시고 북한산과 도봉산의 모든 연결된 둘레길 걸어봐야겠어요.

도선사 절도 있어서 친정엄마도 좋아하실것같아요.

  

 

 

북한산 이용할때 수유역에서 120번을 130번을 이용하면 되는데

제경우는 120번 버스를 타고 소나무숲길에서 시작해서 우이분소로 갔어요.

우이분소에서 소나무숲길을 따라 솔밭근린공원 앞에서 120번 버스를 타고 수유역으로

와도 되겠어요. 코스는 적당한 코스로 선택할수있네요.

 

수유역 - 120번 버스로  덕성여대입구에서 하차해서 둘레길 소나무숲길 걷고 우이분소 120/130번 종점에서

타고 내려오면 앉아서 집으로 출발할수있어서 추천할만하구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길을 걷고 다시 수유역으로 와서 맛난 보쌈을 먹으러갔어요~

 

맛있겠죠? 완전 푸짐한 보쌈

둘레길 코스를 순탄하게 걷고 아름다운 단풍구경한후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났던것같아요.



역시나 자연과 먹거리는 최고의 감탄사를 만들어주지요^^

 


보쌈을 거의 다 먹고 맛난 쟁반국수에 부꾸미안의 단팥의 달콤함으로 이날의나들이를 즐겼어요.

담에 다시금 또 소개하겠지만 ㅎㅎ 부꾸미안에 가득한 단팥 꿀맛이었어요^^


 

 

헤어지기 아쉬운 지인들과 맛난 식사후에 함께 마시는 커피한잔~

카라멜 마끼아또랍니다.

 

처음 맛본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서울안에서 멋진 단풍구경을 할수있었던 북한산둘레길 소나무숲길코스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를 추억으로 머릿속에 담아내며 마지막 달콤한 커피한잔의 향기가

아직도 기억나는것같아요. 최근 받았던 스트레스 모두 풀어버리고 온날이네요.

 

 

북한산둘레길 소나무숲길 (수유역)

4호선 수유역 3번출구 -120번 버스이용 덕성여대앞 하차

맞은편 솔밭근린공원부터 걸을수있어요.

 

우이령길 입구에서 수유역으로 돌아올때 130번 또는 120번 버스이용해서 수유역으로 나올수있으니

대중교통 이용 참고해보세요~~~~

 

 

집에와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북한산 다녀왔는데 너무 아름답더라~ 내년가을엔 꼭 함께 가자~

했더니 작은아이 말말말~~

"엄마 북한에 다녀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