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살고 있는....

통영의 아름다운 벽화마을

동피랑마을에 다녀왔어요 ^^

 

 

 

 

통영 중앙시장 바로 옆에 있는

언덕위의 이 마을은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원래는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고 해요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서...

지금의 동피랑 벽화마을을 만들었고

결국은 ..^^

철거 계획이었던 이 마을은 철거되지 않은채

통영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해요 ^^

동피랑마을홈페이지 http://www.dongpirang.org/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

 

구불구불 좁은 골목길을 오르면....

알록달록..이쁜 벽화들이 마술처럼 펼쳐지는곳이에요..^^

 

 

한눈에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가 들어와...

더욱 아름다운 마을이에요...

 

동피랑 길을...차근차근...

다 돌아보고...사진에도 담고 싶었는데..^^

너무 추웠던 날이라...

아이들 때문에 반도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

 

그리고..이곳은 아직 주민들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조용하게 동네를 돌아봐야 할거 같아요 ^^

 

 

꿈의 언덕 동피랑....

 

골목을 돌아설때마다 새로 보이는 벽화들과...

표정을 달리하는 바다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마을 이에요

 

정말 꿈이 살아있는..

몽마르뜨 언덕 같은곳...입니다 ^^

 

 

천사가 된 콩군..ㅋㅋ

 

개구장이 아들내미 리틀쿠키~

 

 

벽화만으로....예술작품이 된 마을이죠 ^^

 

벽화 하나하나가 어찌나 멋지던지 ..

하루종일 감상해도 되겠던데..

 

너무 추워서 가족들이 모두 차안에서 기다리는지라....

급하게 돌아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

 

 

낡은 시멘트 벽속에 아름다운 그림들이 들어있어요

 

 

 

너저분해 보일것만 같은 파이프가 방긋 웃고 있어요 ^^

 

너무 깜찍하다는...ㅋ

 

 

바다와....햇살과...

그림이 어루어진 곳.....

 

 

리틀쿠키도 그림구경하느라 넘 좋아하더라구요 ^^

 

추운데도 끝까지 절 따라

골목골목 높은곳까지 따라다니더라구요 ^^

 

높고 차가운 벽에 꿈을 담았어요

 

 

천천히 걸을때 더 즐거운곳... ^^

 

 

마을전체가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에요 ^^

 

 

콩&리틀쿠키 ^^

 

리틀쿠키가 좋아하던 애벌레~

 

 

하늘과 맞닿아 멋진 벽화들...

 

 

꿈이 살고 있는 동피랑 마을..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통영바다...

그리고...

 

 

하늘, 바다, 마을이

한폭의 그림이 되는곳 이에요

 

 

그을린 굴뚝에도 표정을 주네요

 

 

이 골목이 이렇게 정겨울수 잇을까요 ^^

 

 

바닷속이 된 벽 ^^

 

 

 

리틀쿠키에겐 살아있는 미술공부네요 ^^

 

 

꼭 창문안에서 튀어나오는듯한 물고기 한마리에요 ^^

 

골목골목 다 못다녀서 넘 아쉬웠어요 ^^

 

귀여운 벽화 ^^

 

왠지 채소들이 더 맛있게 자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구멍가게도 카페로 변하는곳...^^

 

아이들과 따듯한날 천천히 걸으면...

말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이 따듯해질것만 같은 그럿 마을이에요 ^^

 

통영의 명물답게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살고계시는 주민분들을 위해....관광객들도 조심해야겠지만...

통영에서 이 마을분들께 많은 지원을 해주셔야 할거 같아요 ^^

주차시설이라던지 벤치라던지 관광객들이 주민분들을 고달프게 하지 않도록

편의시설도 있었으면 좋겠고..

저는 왠지..ㅎ 이 마을분들에게 입장료, 관람료를 드려야 할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

 

참 예쁜마을 행복하게 돌아보고 왔습니다

감사해요 동피랑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