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양  어릴때 아기띠매고 베이비페어에 

미경이랑 같이 같을때 처음으로 지하철을 탔었답니다..

 

그이후에는 세정양을 데리고 택시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본적이 거의 없는것같네여..

딱한번 짐보리 갈때  동네 마을버스 타보고 세정양 신기해서 "와!! 크다~~" 를 외쳤던거 빼고는 말이져..

 

 

 

 

그 이유는  대중교통시 세정양이 땡깡을 부린다거나 

그 외의 변수가 두려웠던지라 오프모임이 있어도 항상 세정양을 맡기고 혼자 다녔던 미야키였어여..

 

 

 

또 참고로 자꾸 안아달라고 할까봐 두려웠던것도 있구여.. (무게 아시져..? 14.5kg)

좀 걷다 힘들면 안아달라고 할때가 많고 지하철 타고 자리 없으면 가방에 세정양까지

안아야될 상황이 두려웠는지도 모르겠어여..

 

하지만 요 코스코 유모차로 외출해본 결과 어디든 다닐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어여 우하하!!

어제 시댁에 있는데 아빠가 밥사준다고 나오라고 해서 아빠 사우나 근처인 불광역으로  나섰답니다..

시댁에서 지하철로 4정거장뿐이 안되더라구여..

 

 

 

 

 

 

 

 

 

 

접고 펴는것도 간단하고 세정양이 무엇보다 싫어하지 않고

엘리베이터가 없어도 걱정없이 손으로 들고 세정양도 안고 내려올수 있어 정말 편했어여 ㅋㅋ

 

떡하니 앉아서 요미요미 먹겠다고 쪽쪽 빨아먹는 우리딸..

 

 

 

 

 

 

 

 

 

 

 

 

 

 

 

 

 

위에서 내리찍은 우리딸..

어찌나 코가 납작한지.. 이담에 성형의 힘을 빌릴까도 생각했지만

돈복있는 코라고 그냥 생긴데로 살면 잘 산다고 내버려 두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라구여..

 

틈나는대로 올려주고는 있답니다 ㅋㅋ

세진군 코만 반만 닮았어도^^:

 

자는 세정양을 데리고 나왔더니 눈까지 퉁퉁 부었네여 ~~

 

 

 

 

 

 

 

저녁먹고 나서 집에 가기전에 응암이마트가 있길래 세정양이 뽀로로 스티커 사달란말에

잠시 들렸는데 이것저것 장난감들 담다가  결국 놀이책 2권과 협상하고   담아왔네여~
 

 

 

 

 

 

 

 

완전 세정양의 쇼핑카트가  된 코스코 유모차^^

 

 

 

 

 

 

 

 

 

 

 

 

금새 해가 지고 어두워졌어여~ 지하철 역으로 가기위해 택시 기다리는중!

(참고로 불광에서 삼송까지 무지 가까운데 경기도로 넘어간다고 두대나 승차거부ㅠ)

 

우씨.. 지하철로  3정거장이니 그냥 치사해서 지하철 타고 간다.. 코스코가 있으니까 ㅋㅋ

 

 

 

 

 

아예 지하철 안에서 공작연습중인 세정양^^;

 

 

 

 

 

 

 

 

 

 

 

앞으로 요 코스코 유모차  세정양과 단둘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아주 유용하게 잘 쓸것같아여^^
 

친구가 유모차 가지고  올때  대중교통 같이 이용할때면 엘리베이터 없으면  난감해 하면서 들고 올라가야해서

힘들어하고  같이 들고 올라가야만 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세정양 안고 가뿐이 들고 가는데 별 무리없는

저렴하지만 쓸모있는  코스코 유모차가 전 왜케 이뻐보이는지..

 

 

 

 

 

 

 

하지만 단점은 있는법!

 

뒷 바퀴는 아주 핸들링이 나쁘지 않은데 앞 바퀴 오른쪽놈이 자꾸 옆으로 새는통에

요건 좀 그렇더라구여..

 

그래도 뭐 에버랜드에서 빌려주는 아가방  유모차보다 전 훨씬 좋았어여 ㅋㅋ

그리고 다들 걱정하는 잘때의 아이들의 불편함..

뒤로 눕혀지지 않아서 목이 꺽이는 불쌍한 자세가 유지된다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이걸 보완하기 위해 1-2kg 정도 더 무게가 나가는 초경량이라면

들고나니기 부담스러워서 전 그럴바엔 그냥 절충형 좋은걸루 하나 더 구비해놓을까해여..

 

여행가거나 장시간 쓸때엔 차로 이동할꺼기때문에 세정양을 위한  절충형 휴대용 유모차를

그렇지 않아도 보고 있는참이거든여..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잠깐 외출시엔 요것만큼 편한것도 없는것같아여..

 

 

어쨌거나 너무 저렴한가격대비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코스코 유모차!

대중교통시 더더욱 빛을 발한답니다^^

 

 

 

 

 

 

 

 

                                                                               

 

 

예전에 더하루비에서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오리티 ㅋㅋ

완전 잠옷으로 잘 활용하고 있네여~

 

세정양 배좀봐봐^^:

 

 

 

 

 

 

우리 세정양 기저귀 찬거 보이시져..?

 

 

 

 

저랑 같이  화장실에서 몇번 시도하다가 안되겠는지 그냥 기저귀 채워달라고 하네여..ㅠ

 

역시 응가는 시간좀 걸리겠어여..

 

 

 

 

 

 

요새 무용좀 해봐.. 하면 춤추느라  온갖 포즈 취해주는 세정양..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떼부리면 두손두발 다들게 만드는 세정양..

 

울면서도 결국 자기가 원하는건 꼭 다 달라고 하는통에 요새 버릇고치느라 애좀 먹고 있어여..

 

 

 

 

 

 

 

 

 

 

 

 

 

 

하루종일 할머니한테 업어달라고도 하고

울다가 쉬야 그냥 팬티에 싸고나서 보란듯이 쉬했어 하기도 하는 세정양..

 

 

이틀은 철들어 보이다가도 이틀은 완전 세진군보다 어린아이로 바뀌어버리는

세정양때문에 정말 걱정입니다..

 

 

세정양!! 제발좀 떼좀 부리지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