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차근 차근 초기 이유식 단계의 이유식을 올리려고 해요...

이유식 초기땐 제가 하은이를 키우기에 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제대로 포스팅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 오히려

지금에 와서 이유식 레시피를 올리게 된게 잘 된 일인것 같기도 해요..

저도 초보 엄마인지라... 이유식을 막 시작할때만 해도.....

이유식 해 먹이는게 너무 힘들고, 정신 없어서 헤메기 일쑤였거든요.... 그렇게 한달 두달 해가다 보니..

나름 이유식을 빠르게 해먹일 수 있는 노하우도 생기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제 스스로가 터득한 나름의 노하우와 이유식 레시피를 늦게나마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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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유식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만드는 이유식은... 스피드하게 만들자가 모토거든요~^^

아기 이유식에 정성 들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육아에,집안일에.. 이것 저것 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아기 엄마들에겐

이유식 해먹인다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거든요...

이유식 한번 만드려면 보통 30분은 잡아 먹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에 몇십번씩 엄마 찾아 징징대는 아이들을 챙겨 주려면...

그 시간이 보통 사람들의 30분이 아니라.... 3~4시간쯤은 되는것 같거든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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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유식 레시피에는 정해진 재료의 양이 없어요.... -.-

어떤분이 저에게 그 점 때문에 질문을 하신 적이 잇기도 햇는데............

이유식은 제과나 제빵처럼... 정확한 양을 측정해서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예요...

우리네 먹는 음식도... 어쩔땐.. 많이도 어쩔땐.. 적게도 넣어 만들어 먹게 되는게 당연한건데...

시간도 촉박한데... 일일이 계산하며 이유식을 만들다간...

제풀에 꺽여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걸 포기하게 될지도 몰라요.......

저만 해도...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게 힘들어... 시판되는 이유식을 사다 먹일까 생각한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제 생각엔..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데...

중요한건 정확한 양이 아니라... 정성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앞으로도 나오는 이유식 레시피에는 정확한 재료의 양보다는

들어가는 재료와 대중값으로 올라갈 거예요....

이해하시고 봐주세요^^

서두가 길어졌는데...

그럼 오늘은 먼저... 이유식의 첫단계인 쌀미음 만드는 방법 올려 드릴게요^^

쌀미음 만드는 방법이야 다들 알고 계실 테지만...

제가 했던 빠르게 만들어 줄 수 잇는 방법을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쫑아줌마의 쌀미음 만드는 방법 3가지

1.쌀을 불려서 믹서기에 곱게 간뒤 물을 부어 끓이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

☞ 만드는 방법 ☜

.쌀을 깨끗하게 씻어 물에 담궈 한시간 정도 불립니다.

.불려진 쌀은 믹서기에 넣고 최대한 곱게 간뒤

.쌀 분량의 10배에 해당하는 물을 붓고 쌀이 걸죽하게 될때까지 끓인뒤

.체에 곱게 걸러 건더기는 제외하고 먹입니다

★쌀의 양은 하번에 한숟가락에서 2숟가락 정도로 하심 되요..

아이가 많이 먹는 다면 더 넉넉히...

2. 쌀밥과 물을 믹서기에 넣고 최대한 곱게 갈아 체에 한번 거른뒤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는 방법

☞ 만드는 방법 ☜

. 쌀밥을 한스푼에서 두스푼 정도를 믹서기에 넣고

.쌀과 같은 분량의 물을 약간 넣은 후 최대한 곱게 갈아 줍니다...

.곱게 간 밥은 체에 받쳐 곱게 내린뒤 물을 더 붓고 끓여 줍니다.

★ 이 방법은 제가 많이 사용한 방법이예요~

아니 초기부터 지금 후기까지 쭈욱~ 불린쌀보다는 밥으로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불린쌀을 사용할 때보다 이유식 만드는 시간이 배는 줄어듭니다..

3.쌀가루를 만들어 뒀다가.. 물에 풀어서 미음을 끓이는 방법

☞ 만드는 방법 ☜

.쌀가루를 미리 만들어 두셨다가

.쌀가루 :물=1:10 비율로 섞어 끓이시기만 하면 되요~

★미음을 먹이는 초기 단계에서는 가장 편한 방법이예요..

그리고 더 진행된 단계에서는 호박죽이나 완두죽등..

죽을 만들어 주실 때도..사용하면 좋아요~

스프만들때처럼... 밀가루 대신으로 사용하신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결과물은 모두 똑같아요^^

만들어진 미음은...

작은 용기에 나눠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셨다가

그때 그때 전자렌지에 데워 주시면 되고,

미음을 먹을 단계에는 아이가 많이 먹지 않으므로

혹은 아이스 큐브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한 두 알씩 꺼내

전자렌지로 해동한 뒤 먹이시면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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