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퍼포먼스 공연 플라잉이 7월 11일부터~8월 17일까지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에 발 빠르게 예매해서 관람하고 왔어요.
두 번이나 본 공연인데도 형제들이 앙코르를 외치는 공연이거든요.

어울림홀에서 공연 중인데 화~일 11시, 15시/토요일, 공휴일 10시 30분
10시 30분, 16시 30분 공연이 있어요.
매주 월요일과 8월 12일 토요일은 공연이 없으니 예매할 때 참고하세요.

과천과학관은 삼부자가 연간권으로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 올해는 아빠만 연간회원이네요.
아무래도 서울랜드보다는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좀 알뜰하게 이용하고 있는 듯~
주로 특별행사, 전시가 있거나 기상 관계상 실내 활동을 해야 할 때 방문하고 있어요.
집에서 전철로 한 코스라 부담 없어 좋고요.

이번 서울 어린이 공연 플라잉 유료 관객은 과천과학관 상설전시장 입장권을
증정해주어서 공연 관람 후 과학관 체험까지 알찬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더라고요.

어울림홀은 공연 관람을 위해 여러 번 방문한 곳이네요.
로비도 넓고 공연장 좌석도 여유롭고 어느 위치에서건 무대가 잘 보이는 구조라 아이들과
관람하기 좋은 공연장이에요.

주말 가족 나들이로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
11시 공연인데도 좌석이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예매 티켓과 과학관 티켓을 수령하니 뿌듯~

좌석 배치도를 보고 티켓 번호로 좌석을 확인하는 수영이
공연 시작 전에 빨리 착석해야 한다고 부지런을 떨더라고요.

대한민국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 FLYING
서기 609년 신라시대 화랑무술대회장에 도깨비가 나타나 대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시간의 문을 통해 현시대로 도망가면서 21세기의 고등학교에 도착한 화랑과 도깨비는
치어리더 대회를 앞둔 치어 리딩 팀을 만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돼요.

스포츠와 공연예술의 만남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의 치어 리딩,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비보잉 등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환상적인 멋진 공연이에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답게 몸짓과 소리, 음악, 연기, 액션을 보며 내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에요.
관객 참여 무대도 깨알재미를 주었고요.

화랑과 치어리더의 러브라인과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함과
이색적인 볼거리까지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네요.

천방지축 신라 도깨비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웃음이 빵 터지고~
누적 공연 회차 1300회 누적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한 인기 공연의 내공이 느껴지는 명품 공연이에요.

해외 진출을 성사한 플라잉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멋진 한류 공연이네요.

공연을 끝난 후에 75분간 무대에서 열연을 보여준 배우분들과의 포토타임
늘 감사한 마음이네요.
관람객들은 모두 줄을 서는듯하더라고요.

형제들의 가슴 벅찬 순간의 소중한 추억~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이네요 ㅎ

사진을 담고 나서 공연영상을 보며 토론? 을 하는 형제들
서울 어린이 공연 플라잉에 푹 빠진듯해요~

바로 과학관으로 이동했는데 플라잉 배너가 보여 반가워서 담았어요.
8월 17일까지 공연인데 형제들 아빠하고 또 관람하러 오고 싶다고 하네요.

과천과학관에서 형제들이 제일 좋아하는 첨단기술관
여러 번 와보아서 체험한 곳이라 익숙하게 관람하는 형제들
어찌나 빨리 앞서가는지..,

에일리언?
유성이 멋있는데 조금 무섭다고 하면서 대결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담아달라고 하더라고요.
좀 으스스하죠?

과학관 관람 후에 서울대공원까지 놀러 갔어요.
곤충관에서 물방개를 관찰 중인 모습이 귀여워요.

운 좋게 차카차카 놀이터에서 현장접수를 해서 주행도 해보고~
알찬 주말 가족 나들이가 되었네요.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데 날씨가 조금 흐린 주말이라 예약률이 저조했나 봐요.

동물원의 동물들을 모두 만나고 싶어 하는 형제들
이날도 이만 보는 족히 걸었네요..
습한 날씨에 조금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공연도 보고 과천과학관과 동물원 나들이까지
풀코스로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여름방학 중인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코스를 고민한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방학과제물이 박물관이나 과학관 등 관람도 있던데 방학 중 한 번 더 형제들과 나들이 갈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