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어린이집을 보냈는데요..

어린이집 적응하는데..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적응하려고 하면 아파서 입.퇴원을 반복해서 

아침마다 전쟁이였는데...

여름방학하기 전까진 아프지 않고 열심히 꾸준히 보내다 보니

아이도 어느새 적응하더라고요

ㅈㅣ금은 어린이집 가는걸 좋아하고 잘 갑니다.

간혹 가기 싫어하는 날에는 잘 구슬려서 보내긴 하긴하지만요

선생님도 좋은분을 만나서 맘에 들고 아이도 밝게 성장하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처음 어린이집을 보낼때 일년만 보내고 유치원을 보낼 생각에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집을 보낸건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다보니..아이가 생일도 느리고 또 주변 맘,친구들도 일년을 더 어린이집 보내다가

6살쯤 유치원을 보낼 생각하더라고요.. 저도 생각해보니 그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집이 체험,현장학습을 별로 가지 않아서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어떤게 아이를 위한걸까요??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