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이 5월 10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 발매를 앞두고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5월 10일 새 앨범 'Dear OHMYGIRL' 발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본격적인 컴백 시그널을 보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의 스케줄러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에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NONSTOP(논스톱)'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우주를 향해 신호를 보내는 듯 하늘로 뻗은 안테나와 안테나에서 내보낸 전파들 속에 컴백 스케줄러가 들어가 있다. 또 외계 통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가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감도는 보랏빛 색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미지 중앙 상단에 적힌 'DUN DUN SIGNAL(던 던 시그널)'이라는 문구화 함께 스케줄에도 'Dun Dun OMG Photo(던 던 오엠쥐 포토)' 'Dun Dun MIMI Day(던 던 미미 데이)' 'Dun Dun E.T Photo(던 던 이티 포토)' 등이 기재돼있다. 이 문구들은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를 떠올리게 하며 이번 신보 콘셉트와 티저 콘텐츠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음악방송 8관왕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두 곡 모두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해 가온차트 플래티넘 인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오마이걸은 내달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Dear OHMYGIRL'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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