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예약 판매 3일 만에 선주문량 37만 장을 돌파하고 5대 SNS 합산 팔로워 수 1440만 명을 넘어섰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수치들이다. /빌리프랩 제공

5대 SNS 합산 팔로워 1440만 & 앨범 선주문 37만 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컴백을 앞둔 엔하이픈(ENHYPEN)이 객관적 수치로 인기를 증명하며 '4세대 핫 아이콘'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지난 5일 예약 판매에 들어간 엔하이픈의 2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은 3일 차인 지난 7일 기준으로 선주문량 37만 장을 돌파했다. 선주문 30만 장 돌파에 20일이나 걸렸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데이 원)'과 비교할 때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팬덤의 규모를 의미하는 SNS 팔로워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데뷔를 앞둔 지난해 11월 10일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등 5대 SNS에서 팔로워 및 구독자 각 100만 명을 달성했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뒤 팔로워 수는 급증해 데뷔 3개월 만인 지난 2월 23일 기준, 5대 SNS 합산 1290만 팔로워 수를 기록했다.

엔하이픈은 공백기에도 유튜브, TV,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첫 번째 팬미팅 'EN-CONNECT(엔 커넥트)'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 그 결과 팔로워 수는 꾸준히 증가했고 8일 기준으로 5대 SNS 합산 1440만 명을 돌파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26일 2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하면서 5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번 음반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지난 7일 첫 번째 버전인 'HYPE(하이프)'의 비주얼 콘셉트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 관련 해시태그가 트위터 '전 세계 24시간 톱 해시태그' 1, 2위에 오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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