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TOP7이 결승 1라운드에서 공개한 음원으로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조회수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TV조선 제공

"TOP7, 뜨거운 화제성 몸소 입증…결승전도 관심 부탁"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이 결승전 1라운드를 통해 선보인 신곡들로 음원차트 올킬 행보를 보여주는 등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지난달 25일 방송된 결승 1라운드로 시청률 32%, 최고 시청률 34.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결승 라운드에서 공개된 노래들이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게재된 클립 동영상 조회수 역시 독보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장 3개월간의 치열한 결전 끝에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TOP7에 올랐다. 이들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 '신곡미션'을 진행, 대한민국 유명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해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소화해내야 했다. TOP7는 심금을 울리는 정통트로트부터 흥 폭발 디스코트로트까지, 그동안의 고정화된 이미지를 일신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TOP7 멤버들의 노력이 통했을까. 이들이 선보인 신곡미션 전체 음원 7곡은 멜론 벅스 지니 등 음원사이트 성인 가요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상위권을 섭렵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양지은은 지난 '미스터트롯' 결승전 1라운드에서 '찐이야'를 작곡했던 작곡팀 알고 보니 혼수상태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절절한 감성으로 선보였다. 그는 당시 1위로 등극한 데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지윤은 작곡가 윤명선의 '오라'로 양지은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미스트롯' 전 시즌을 통틀어 최연소 결승 진출자가 된 김태연 또한 디스코트로트곡 '오세요'로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동참했다. 다른 멤버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했다.

TOP7 멤버들의 동영상 조회수 역시 역대급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결승전 1위에 빛나는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무려 1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높은 시청률에 이어 폭발적인 영상 조회수, 그리고 음원차트 올킬까지 TOP7이 뜨거운 화제성을 몸소 입증해 낸 가운데, 이들이 펼칠 결승전에 대한 관심도 더욱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TOP7 모두가 절정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또 어떤 숨 막히는 예측불허 승부전이 펼쳐질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결정될 영예의 진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스트롯2' 최종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후 11일에는 TOP7과 준결승 진출자 7인이 뭉친 '미스 레인보우'의 '갈라쇼'가, 18일에는 '미스트롯2'의 비하인드를 전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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