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태일이 4일 미복귀 제대 소식을 알렸다. /태일 SNS

태일 "1년 7개월 동안 좋은 추억 쌓아"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블락비의 태일이 미복귀 전역을 했다.

태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승! 제가 오늘 4일 '전역 전 휴가'를 출발하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2021년 1월 4일에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군 복무하면서 너무 좋은 인연과 추억 쌓고 간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태일은 1년 7개월 동안 군 생활로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털어놨다. /태일 SNS

끝으로 태일은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일은 지난해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당시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사실을 알리고 조용하게 비공개 입소했다.

태일은 1990년생으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했다. 'HER'(헐) 'Toy'(토이) 'YESTERDAY'(예스터데이) '난리나' '닐리리맘보' '몇 년 후에' '품행제로' '보기 드문 여자'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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