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스태프 부당해고' 논란…KBS "일방적 주장 유감" 공식입장
39 더팩트 2020.11.24 15:59:31
조회 15 댓글 0 신고
KBS가 최근 발생한 '저널리즘 토크쇼 J' 스태프 부당 해고 주장을 해명했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홈페이지
KBS가 최근 발생한 '저널리즘 토크쇼 J' 스태프 부당 해고 주장을 해명했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홈페이지

"논의 과정에서 입장 충분히 듣지 못해 문제 발생"

[더팩트|이진하 기자] KBS가 '저널리즘 토크쇼 J' 제작 스태프의 부당 해고 주장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KBS는 23일 "KBS1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201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며 110여 차례에 걸쳐 방송을 이어왔다"며 "KBS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보다 유용한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 2월 초 시작된 시즌2를 오는 12월 13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편되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은 '저널리즘토크쇼 J' 시즌1과 시즌2에 대한 시청자와 저널리즘 학계, 미디어계의 평가와 자문을 거쳐 그 형식과 내용의 방향성을 잡을 방침"이라며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의 개폐 또는 개편을 위한 일시 종영은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청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발생하며 대내외 여건에 따라 그 결정이 급작스럽게 이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KBS는 프로그램 제작 시 정부가 마련한 '방송영상 프로그램 제작 스태프 표준업무위탁계약서'에 따라 프리랜서 제작 스태프와 계약을 맺고 일하고 있고 '저널리즘 토크쇼 J'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 KBS는 "계약에 위배되지는 않지만 개편 논의 과정에서 스태프들이 의사 결정에 충분히 참여하지 못했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인사와 연말 편성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개편 결정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KBS는 '저널리즘 토크쇼 J'의 개편 방침이 결정되자마자 스태프들에게 개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여러 여건상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주지 못 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나아가 프로그램 재개 시 기존 스태프 상당수와 다시 일하겠다는 방침과 스태프가 KBS 내 다른 프로그램에서 일하기를 원할 경우 이를 알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스태프들의 열정과 기여를 감안해, 계약상 의무를 넘어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선제적으로 다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KBS는 '저널리즘 토크쇼 J'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좋은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편 작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프로그램의 제작 스태프들이 개편 프로그램이나 KBS 내 다른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일부 제작 스태프가 SNS 등에 부당 해고를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저널리즘 토크쇼 J'는 KBS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의 토크를 통해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인기기사]

· [TF확대경] 文대통령, '일본통' 강창일 전진배치 노림수

· [TF기획-2020 국회의원 후원금① ] 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주호영' 각 당 1위

· 연말까지 '천만 서울시민 멈춤기간'…10인 이상 집회 금지

· 이재명, '감사거부' 남양주시에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 제보" 맹공

· [내가 본 '오달수'] 2018년 2월 말 즈음의 이야기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국내 반도체 기술' 중국에 빼돌린 업체 무더기 기소  file new 더팩트 1 19:46:53
"우린 죽어가고 있다…" 대중음악공연계, 생존 향한 외침  file new 더팩트 4 17:20:53
부양의무제 폐지·위기가구에 최대 300만원·…새해 '서울복지'  file new 더팩트 6 17:16:19
설 차례상 비용, 마트 29만·시장 21만…1년새 19%↑  file new 더팩트 4 17:08:32
한그루, '사슴 눈망울' 쌍둥이 남매 공개…우월한 유전자  file new 더팩트 51 16:38:54
조은희 "여성 가산점 받지 말자"…나경원에 제안  file new 더팩트 4 16:23:00
아버지는 '한일합병 반대' 순국, 아들은 헤이그 특사  file new 더팩트 7 16:25:56
차규근 "검찰 수사 보고 '김학의 출금' 신고자 고발 판단"  file new 더팩트 8 16:08:12
박사방 항소심 시작…조주빈 측 "징역 40년, 형평성 잃어"  file new 더팩트 3 15:50:19
대전IM선교회, 10명 중 8명 확진…타 지역 전파 가능성도  file new 더팩트 3 15:48:23
[김병헌의 체인지(替認知·Change)] '이용구 사건'은 경찰 신뢰의 ..  file new 더팩트 3 14:38:41
"사퇴로 끝나선 안 돼"…'성추행' 김종철 고발당해  file new 더팩트 8 14:26:18
[TF이슈] '사기 혐의' 이혁재 고소장 반려됐나…경찰 "절차에..  file new (1) 더팩트 18 14:10:07
배성재, SBS 간판 아나운서 내려놓나…사의 표명설  file new 더팩트 25 13:37:48
'독보적 여 솔로' 청하, 앨범 티저 공개…고혹미·카리스마 눈길   file new 더팩트 5 13:33:44
'관리비 사각지대' 없앤다…대형 오피스텔 회계감사 의무화  file new 더팩트 19 13:39:24
형사재판서 종이문서 사라진다…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new 더팩트 3 13:37:50
함께 식사한 직장동료 집단감염…서울 중구 소재 13명  file new 더팩트 29 13:36:09
"What is 'MINARI'?"…정이삭 감독이 밝힌 제목의 의미  file new 더팩트 3 13:16:42
임차인-건물주 사이 여러 계약서…"마지막 쓴 게 우선"  file new 더팩트 0 12:00:01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