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11월 6일 3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로 돌아온다. /YG 제공

11월 6일 3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음원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가 쉼없이 몰아친다.

YG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3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더 퍼스트 스텝 : 챕터 3)'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음 (MMM)'이라는 한글과 영문 타이포그래피가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트레저는 YG 음악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힙합 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YG는 "데뷔 곡 'BOY(보이)'와 2번째 싱글 '사랑해(I LOVE YOU)'는 EDM과 팝 장르가 결합된, 빠르고 경쾌한 사운드의 곡이었고 '음(MMM)'은 BPM 80의 전형적인 힙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템포는 이전보다 느리지만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달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며 "트레저의 신곡과 퍼포먼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트레저의 스타일링 변화 또한 눈에 띈다. '사랑해(I LOVE YOU)'에서 교복을 입었던 것과는 달리 포스터 속 12명 멤버가 모두 심플한 블랙 의상을 착장했다. '음(MMM)' 퍼포먼스 동작으로 보이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멤버들의 모습은 다이나믹한 칼군무를 기대케 한다.

트레저는 지난 8월 7일 데뷔 이후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하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2장의 싱글 앨범은 5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레저는 11월 6일 3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음원을 공개한 뒤 13일 피지컬 음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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